"도전적인 여성을 위한 옷"…'라이' 2019 S/S 컬렉션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10.20 17:31  |  조회 5930
/사진제공=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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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라이'(LIE)가 헤라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2019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디자이너 이청청의 '라이'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 라이는 대서양을 최초로 횡단한 여성 조종사인 아멜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에게 영감을 받았다. 새로운 세상을 향한 여성들의 도전과 열정 가득한 에너지를 의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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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청청은 도전적인 여성들이 가진 파워와 자신감, 그리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내적인 아름다움을 '라이'의 시그니처인 믹스 앤 매치로 다채롭게 선보였다.

1930년대의 레트로 무드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한 테일러링과 실루엣은 현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재해석된 재킷과 트렌치코트, 구조적인 디테일의 하이웨이스트 팬츠로 표현됐다.

날카롭게 선을 살린 재킷의 숄더와 트렌치를 변형한 원피스 등은 부드럽게 흐르는 소재와 만나 페미닌한 룩으로 변신했다. 하이웨이스트 팬츠는 물론 셔츠에 잡힌 셔링이나 원피스의 컬러 블로킹으로 허리 선을 보완해 체형 보정 효과를 연출한 점도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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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룩과 테일러링을 믹스해 트렌디하고 웨어러블하게 선보였다. 테이핑으로 컬러블로킹한 원피스, 옆선 배색을 활용한 블라우스와 팬츠는 몸을 타고 흐르는 원단으로 격식있는 자리에서도 입을 법한 편안하고 세련된 의상이었다.

이너웨어를 생략한 옐로 재킷에 메쉬 스커트, 프릴 스커트에 항공점퍼를 변형한 배색 블루종 등은 스포티하지만 데이트 룩으로도 손색없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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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색조와 섬세한 플로럴 패턴은 봄여름 컬렉션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했다. 여기에 체크무늬와 컬러블로킹으로 깔끔한 선의 느낌을 사랑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팬츠와 스커트의 밑단에는 긴 슬릿을 넣어 걸을 때마다 여성스러운 라인이 돋보이게 했다.

/사진제공=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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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의 의상들은 로맨틱한 분위기는 물론 낭만적인 여행지로 떠난 젯셋족의 모습과 편안한 차림으로 비즈니스 트립을 떠나는 듯한 모습을 연상케했다.

쌤소나이트, 모던 알케미스트와 각각 협업해 제작한 가방과 슈즈로 쇼의 테마를 더욱 잘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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