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위크 속 ★들의 패션 분석…올가을 핫한 스타일은?

2018 F/W 패션 트렌드, 큼직하고 긴 옷이 대세…화려한 '패턴'과 '모자' 활용해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10.28 10:17  |  조회 6585
배우 박신혜, 손태영/사진=김창현, 김휘선 기자
배우 박신혜, 손태영/사진=김창현, 김휘선 기자
올가을엔 어떤 패션이 유행할지 모르겠다면 '패션 피플'들만 빼곡히 모이는 패션위크 속 패션에 주목하자.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린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면 올가을 패션 트렌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 누구보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스타들이 선택한 2018 F/W 시즌 핫한 스타일을 소개한다.



◇더 길어지고 더 커지고


배우 엄지원, 가수 엄정화, 그룹 소녀시대 서현/사진=김휘선 기자, 김창현 기자
배우 엄지원, 가수 엄정화, 그룹 소녀시대 서현/사진=김휘선 기자, 김창현 기자
스타들은 이번 가을·겨울 시즌 더 크고 더 길어진 아우터를 선택했다.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롱 코트는 물론 몸집보다 훨씬 큰 사이즈의 오버사이즈 재킷을 선택한 스타들도 있었다.

배우 손태영, 채정안 엄지원은 멋스러운 롱 트렌치코트를 선택했다. 손태영은 톤다운된 그레이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여며 입었으며, 채정안은 프릴 장식이 더해진 카멜색 롱 코트에 같은색 팬츠를 매치해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가수 서인영, 배우 손태영, 채정안/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서인영, 배우 손태영, 채정안/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과 배우 엄지원, 가수 서인영은 긴 롱 코트에 빈티지한 데님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서현은 넓은 라펠과 메탈 버튼이 돋보이는 롱 카멜색 코트를, 엄지원은 옷 안쪽 퀼팅 디테일과 체크 패턴이 더해진 롱 트렌치코트를 선택했다. 가수 서인영은 고급스러운 버건디 가죽 코트를 선택해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가수 윤하, 배우 홍수현/사진=김휘선, 김창현 기자
가수 윤하, 배우 홍수현/사진=김휘선, 김창현 기자
가수 엄정화는 박시한 핏의 셔츠와 체크 슈트를 맞춰 입고 빅백을 매치해 여유로운 핏의 가을 패션을 완성했으며 와 배우 홍수현은 넉넉한 버건디색 스트라이프 슈트에 아찔한 앵클부츠를 매치했다.

가수 윤하는 블랙 톱과 스커트를 맞춰입은 블랙 룩에 큼직한 옷핀 장식이 달린 박시한 스트라이프 셔츠를 아우터처럼 걸쳐 멋스러운 가을 패션을 연출했다.



◇체크·레오파드…화려한 '패턴'


그룹 헬로비너스 나라, 배우 서효림, 모델 송경아/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나라, 배우 서효림, 모델 송경아/사진=김휘선 기자
이번 시즌 패션위크의 블루 카펫을 물들인 것은 바로 화려한 '패턴'이었다.

알록달록하고 굵기가 서로 다른 체크 패턴은 물론 강렬한 분위기의 레오파드까지 다양한 패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룹 헬로비너스 나라는 산뜻한 블루 체크 코트를 화이트 드레스와 매치해 화사한 룩을 연출했으며, 배우 서혜림은 돋보이는 레드 플레이드 체크 롱 코트에 글리터 부츠를 매치해 화려한 룩을 완성했다.

모델 송경아는 독보적인 레오파드 패턴 셔츠와 부츠컷 팬츠에 빈티지한 프레임백을 들어 강렬한 분위기를 냈다.

가수 황보, 모델 송경아/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황보, 모델 송경아/사진=김휘선 기자
가장 두드러지게 등장한 패턴은 클래식한 체크였다.

스타들은 서로 다른 패턴을 믹스매치하거나 같은 패턴, 다른 색깔이 믹스된 아이템을 선택해 화려한 포인트를 더했다.

가수 황보는 화려한 그린 체크 미니 원피스에 강렬한 카모플라주 점퍼를 걸쳐 과감한 분위기를 냈으며, 모델 송경아는 화려한 레드 도트 스타킹에 플로럴 자수 미니 드레스와 기하학 패턴 미니백을 매치해 화려한 룩을 연출했다.

그룹 헬로비너스 서영, 유영/사진=뉴스1, 김휘선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서영, 유영/사진=뉴스1, 김휘선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의 서영과 유영은 알록달록한 색감의 체크 패턴이 서로 믹스된 재킷과 플리츠 스커트를 선택해 독특한 무드를 연출했다.

라임과 여름은 체크 재킷과 데님 팬츠의 매치, 트렌디한 지브라 패턴 원피스로 개성을 뽐냈다.



◇시크한 블랙 앤 화이트


가수 황치열, 배우 김민준/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황치열, 배우 김민준/사진=김휘선 기자
가장 쉽고 간단하게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블랙 앤 화이트'도 빠지지 않았다.

가수 황치열과 배우 김민준은 블랙 티셔츠와 팬츠에 블랙 코트를 걸치고 블랙 슈즈까지 갖춰 신어 완벽한 올 블랙 룩을 연출했다.

황치열은 슈즈의 브라운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김민준은 빈티지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후드 재킷을 레이어드해 한결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

가수 효민, 그룹 달샤벳 수빈/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효민, 그룹 달샤벳 수빈/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효민과 그룹 달샤벳의 수빈은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로 시크한 룩을 연출했다.

효민은 네크라인과 소매 끝에 화사한 화이트 레이스 장식이 더해진 블랙 미니 원피스에 블랙 웨스턴 부츠를 매치해 발랄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냈다. 의상은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컬러를 선택한 대신 효민은 돋보이는 레드 립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수빈은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블랙 부츠컷 팬츠를 입어 늘씬한 각선미를 돋보였다. 여기에 수빈은 넉넉한 핏의 블랙 오버사이즈 재킷을 걸쳐 매니시한 룩을 완성했다.



◇발랄한 모자 포인트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그룹 에이프릴 진솔, 마마무 화사,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헬로비너스 라임/사진=김휘선, 김창현 기자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그룹 에이프릴 진솔, 마마무 화사,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헬로비너스 라임/사진=김휘선, 김창현 기자
이번 시즌 스타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패션 아이템은 바로 모자였다.

2019 S/S 시즌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블루카펫엔 흔히 '빵모자'라 불리는 사랑스러운 베레는 물론 매니시한 분위기의 뉴스보이 캡, 세일러 캡이 자주 등장했다.

그룹 에이프릴 진솔은 소매가 길게 내려오는 화이트 셔츠 원피스에 그린 체크 스커트를 레이어드하고, 다크 그린 베레를 눌러써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했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푼 진솔은 화려한 귀걸이와 다리에 밀착되는 삭스부츠로 트렌디한 무드를 연출했다.

그룹 헬로비너스의 라임과 그룹 마마무 화사는 빈티지한 뉴스보이캡을 선택했다. 라임은 버클 장식이 더해진 뉴스보이캡을 두툼한 체크 재킷과 청바지와 함께 매치해 빈티지한 룩을 완성했으며, 화사는 과감한 데님 패션에 블랙 뉴스보이캡과 스키니 선글라스를 매치해 레트로 무드를 자아냈다.

그룹 아이즈원의 미야와키 사쿠라는 상큼발랄한 퍼플 후드 티셔츠와 자수 패치가 돋보이는 미니스커트에 깔끔한 블랙 세일러캡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사쿠라는 여기에 하트 모양 귀걸이를 착용하고 과즙 메이크업을 연출해 통통 튀는 매력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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