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후' 글로벌 전속 모델 재계약…"장수모델의 위엄"

2006년부터 13년간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모델로 활약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10.25 10:01  |  조회 5583
/사진제공=LG생활건강
/사진제공=LG생활건강
배우 이영애가 장수모델 위엄을 뽐냈다.

25일 LG생활건강은 2006년부터 13년간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모델로 활약해오고 있는 이영애와 글로벌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년동안 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는 것은 화장품 업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LG생활건강은 "이영애는 격이 다른 기품과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후'가 전달하고자 하는 왕후의 품격 있는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독보적인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애는 한류를 대표하는 명성 높은 한류 스타로 '후'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후'는 '왕후의 궁중 문화'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해왔다. 지난 2016년에는 국내 화장품 단일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에는 이미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조4540억원을 기록하며 연매출 2조원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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