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맨 필수품…'울 슈트' 오래 입으려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11.07 12:0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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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캠브리지 멤버스 |
이번 시즌 호주산 메리노 울을 활용한 세련된 비즈니스 웨어를 선보인 정통 신사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와 울마크 컴퍼니가 소개하는 울 슈트 오래 입을 수 있게 관리하는 법을 살펴봤다.
◇메리노 울, 특징은?
/사진=픽스타 |
천연 섬유로 온도 조절 능력을 가지고 있고 통기성이 좋아 냄새가 잘 배이지 않고 쾌적하다.
이러한 울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수트는 평소 매일 입어야 하는 특성상 쉽게 손상이 가기 쉽다. 하지만 세심한 사후 관리를 하면 좀 더 오랜 기간 동안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다.
◇울 슈트, 세탁법 및 보관법은?
/사진=픽스타 |
다림질도 세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허리나 무릎에 생긴 주름은 최소 하루 이틀 정도 옷장에 걸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옷장에 걸어둘 때는 깃을 세우고 모양을 깨끗하게 잡아 옷걸이에 걸어두도록 한다.
샤워 후 물기가 가득한 욕실에 걸어두면 수증기로 주름이 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울 슈트는 평소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면 좋다. 좋지 않은 냄새가 배어 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경우에는 꼭 슈트용 전용 커버를 씌워 보관한다. 통풍이 잘 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공기가 잘 통하도록 헌 셔츠를 덮어 보관하는 방법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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