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vs 모델, 시스루 롱 드레스…"같게 또 다르게"
[스타일 몇대몇] 공효진, 빈티지한 히피펌 '눈길'…모델, 액세서리로 우아하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11.11 11:0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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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 크리스찬 디올 2019 리조트 컬렉션/사진=김휘선 기자,Christian Dior |
공효진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도어락'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효진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 레이스 원피스에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굵직한 블랙 벨트를 포인트로 착용해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공효진은 잔잔한 레이스 소재의 원피스를 선택해 빈티지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냈으며, 여기에 깔끔한 블랙 스트랩 샌들을 매치했다.
또한 공효진은 귀걸이나 반지 등 액세서리는 최소화한 대신 깔끔한 블랙 초커를 착용해 멋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공효진, 크리스찬 디올 2019 리조트 컬렉션/사진=김휘선 기자,Christian Dior |
컬렉션 쇼에 오른 모델은 길게 내려오는 화이트 롱 레이스 원피스에 화려한 패턴 벨트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모델은 투박한 디자인의 워커를 매치하고, 화사한 화이트 밀짚 모자를 눌러써 빈티지한 매력을 더했다. 전통적인 제작 방법으로 만들어진 블랙 앤 화이트 레이스를 매치한 밀짚모자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크리스찬 디올 2019 리조트 컬렉션/사진=Christian Dior |
공효진은 부스스한 히피 헤어스타일에 건강한 피부 결, 또렷한 레드 립을 연출해 생기를 더한 반면, 모델은 머리를 깔끔하게 묶어 올리고 매끈한 윤광 피부와 누드톤의 은은한 메이크업으로 차분한 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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