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상큼하게 입자"…겨울 데이트 패션 TIP

베레모·롱스커트·컬러 코트…화사하게 입는 가을겨울 데이트룩 제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11.16 06:36  |  조회 15018
친구 또는 연인과 주말 나들이에 나설 준비 중이라면 주목하자. 날씨는 춥고 칙칙해도 옷차림은 상큼함을 잃지 않아야 '인생샷'도 상큼하게 남길 수 있다. 분위기 넘치는 MLBB 메이크업과도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겨울 패션 TIP을 소개한다.


◇'베레모'로 상큼지수 UP



/사진제공=썰스데이 아일랜드, 아이유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지수 인스타그램
/사진제공=썰스데이 아일랜드, 아이유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지수 인스타그램
올 시즌 베레모의 인기가 뜨겁다. 스타들 역시 화보는 물론 일상에서 베레모를 착용하며 이번 가을겨울 유행을 알렸다.

베레모를 쓸 때는 앞머리나 옆머리를 깔끔하게 정돈하는 것이 좋다. 앞머리를 내린다면 롤을 말아 굵은 C컬을 만들거나, 스타일링기로 웨이브를 만들어 보자. 더욱 생기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옆머리는 모두 귀 뒤로 넘기거나 한쪽만 넘겨 얼굴형을 보완한다. 커다란 장식이 있는 귀걸이를 매치해 레트로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추천한다.



◇롱스커트로 로맨틱하게



/사진=머니투데이 DB, 질스튜어트
/사진=머니투데이 DB, 질스튜어트
코트 안에 니트와 롱스커트를 매치하면 로맨틱하다. 플리츠 디자인으로 걸을때마다 자연스럽게 퍼지는 롱스커트로 발랄한 매력을 더해보자.

여기에 지난해부터 유행중인 삭스부츠나 슬림한 앵클부츠를 착용하면 더욱 멋스럽다. 니트 대신에 블라우스, 앵클부츠 대신에 로퍼나 슬리퍼 형태의 블로퍼를 신으면 낭만적인 믹스매치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컬러 코트로 사랑스럽게



/사진=빔바이롤라, 머니투데이 DB
/사진=빔바이롤라, 머니투데이 DB
올겨울에는 차분한 모노톤 코트외에도 파스텔 색감의 화사한 코트가 유행할 전망이다. 미세먼지에 마음까지 뿌얘졌다면 컬러 코트로 기분전환을 시도하자.

어깨선이 둥글게 떨어지는 모양의 코트는 체형을 아담하게 연출한다. 이때 라펠이 넓은 모양을 고르면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할 것.

오버사이즈 코트는 두꺼운 니트를 입어도 핏을 망치지 않는다. 니트에 청바지를 입는 것도 좋지만 미니스커트와 삭스슈즈 또는 양말을 레이어드한 메리제인 구두를 매치하면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한다.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랩스타일 코트나 퍼 재킷을 선택해보자. 허리에 끈을 두르는 형태의 랩스타일 코트는 허리선을 잘록하게 연출해 체형을 보완한다.

도톰한 퍼 재킷 안에는 상반되는 분위기의 타이트한 원피스나 스키니진에 니하이 부츠 코디가 어울린다. 랩스타일 코트처럼 허리끈으로 여미면 부피감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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