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이렇게"…패션별 귀걸이 스타일링 TIP
링·라인 귀걸이로 세련미 UP, 드롭 이어링은 '로맨틱'…스테이트먼트 이어링 어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11.16 06:26 | 조회
13030
그룹 구구단 미미/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원하는 패션 스타일에 따라 어울리는 귀걸이도 달라지는 법.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는 스타들의 귀걸이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그룹 소녀시대 유리, 배우 김소현, 공효진, 류현경/사진=머니투데이 DB |
로맨틱한 스타일에 링 귀걸이를 매치하면 한결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낼 수 있으며, 직선적인 재단의 재킷과 코트로 연출한 매니시룩과 매치하면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한다.
그룹 소녀시대 유리, 배우 김소현/사진=머니투데이 DB |
배우 공효진, 류현경/사진=머니투데이 DB |
공효진은 티셔츠와 청바지, 재킷을 매치한 룩에 반묶음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굵은 골드 링 귀걸이를 돋보였으며, 류현경은 카멜색 더블 브레스트 재킷과 앵클부츠를 매치한 룩에 골드 링 귀걸이를 착용해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공효진은 두께가 제법 두껍고, 진주 디테일이 들어간 링 귀걸이를 선택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류현경은 크기가 큰 대신 아주 가는 링을 선택해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가수 선미, 청하/사진=선미 인스타그램, 보그 |
가수 선미와 청하는 각각 빈티지한 무드의 스웨트 셔츠와 패딩 점퍼로 연출한 스트리트 패션에 링 귀걸이를 착용해 발랄한 포인트를 더했다.
그룹 구구단 미나, 배우 신혜선, 문채원, 그룹 AOA 설현/사진=머니투데이 DB |
우아하게 찰랑이는 체인 형태의 드롭 이어링은 턱선과 목선을 강조해 청순하고 가녀린 분위기를 돋보일 수 있다. 특히 선이 가늘고 작은 팬던트가 더해졌다면 로맨틱한 스타일링과 궁합이 좋다.
그룹 구구단 미나, 배우 신혜선/사진=머니투데이 DB |
미나는 레이스 소재의 차분한 네이비 원피스에 크리스탈 팬던트가 달린 드롭 이어링을 매치했으며, 신혜선은 화사한 화이트 롱 원피스에 작은 크리스탈 장식 귀걸이와 가는 체인이 연결된 듯한 귀걸이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문채원은 잔잔한 별무늬가 들어간 시폰 롱 원피스에, 그룹 AOA의 설현은 매끄러운 레드 드레스에 라인 귀걸이를 착용해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박민지 ,정려원, 그룹 나인뮤지스 경리, 배우 이선빈/사진=머니투데이 DB |
배우 박민지와 정려원은 포멀룩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의 드롭 이어링을 매치했다.
배우 박민지, 정려원/사진=머니투데이 DB |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포인트가 될 만한 귀걸이를 찾고 있다면 체인이 여러 겹 달린 드롭 이어링이 제격이다. 지나치게 많은 팬던트가 달리거나 컬러가 알록달록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깔끔한 톤의 귀걸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그룹 헬로비너스 나라, 레드벨벳 아이린, 소녀시대 서현, 배우 서은수/사진=머니투데이 DB |
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처럼 한쪽 머리를 귀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거나 그룹 소녀시대 서현처럼 아래로 차분하게 묶은 헤어스타일에 길게 늘어진 싱글 이어링을 착용하면 여신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소녀시대 서현, 에이핑크 손나은, 가수 청하, 소녀시대 효연/사진=서현 인스타그램, 보그, SM타운 인스타그램 |
스테이트먼트 이어링은 큼직한 크기와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귀걸이다. 시선을 끄는 과장된 디자인으로 데일리 귀걸이로 착용하긴 어렵지만 연말 파티룩에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귀걸이 디자인 자체가 화려한만큼 간결한 미니멀룩에 매치해도 완벽한 포인트가 된다.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 배우 서현진, 박민영, 소녀시대 효연/사진=엘르, JTBC 뷰티 인사이드 화면 캡처, 박민영 인스타그램, 효연 인스타그램 |
배우 고준희, 그룹 소녀시대 효연, 모델 이영진,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머니투데이 DB, SM타운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인스타그램 |
청하는 노란색 크롭트 톱에 잘 어울리는 데이지 크리스탈 귀걸이를 선택했으며,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는 화려한 핑크빛 글리터 드레스에 어울리는 핑크 크리스탈 귀걸이를 착용했다. 모델 이영진은 의상 속 크리스탈 장식과 유사한 귀걸이를 착용해 통일감을 더했다.
크고 화려한 귀걸이를 양쪽에 모두 착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귀걸이 한 쪽만 착용해 싱글 이어링처럼 연출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룹 트와이스 나연, 구구단 세정, 에이핑크 초롱, 구구단 미미/사진=트와이스, 구구단, 에이핑크, 구구단 인스타그램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