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이혼 후 송종국과 친구처럼 지내"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18.11.14 14:21  |  조회 10860
/사진=tvN '둥지탈출 시즌3' 캡처
/사진=tvN '둥지탈출 시즌3' 캡처

배우 박잎선(박연수)이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 후에도 친구처럼 지낸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 시즌3'에 박잎선은 새로운 둥지 가족으로 출연했다.

박잎선은 최근 이혼 후에도 송종국과 주기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며 아이들과 화목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박잎선은 "송종국과 친구처럼 정말 사이가 편해졌다. 우리가 헤어졌다고 해서 원수처럼 지낼 게 아니라 친구처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송종국과 함께 출연한 딸 지아는 아빠와 떨어져 지냄에도 매일 통화한다고 전했다. 박잎선은 "지아가 원체 아빠 걱정을 많이 한다. 하루에 2~3번 통화를 한다"며 "(송종국의 집과) 가까운 데로 이사하고서 최근 5개월 동안은 자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잎선과 송종국은 결혼 9년 만인 2015년에 파경 소식을 알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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