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숏커트에 핑크 정장 패션…이미지 변신 '감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11.20 17:48  |  조회 7415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남규리가 숏커트와 매니시한 패션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20일 오후 남규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수목 미니시리즈 '붉은 달 푸른 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남규리는 깊게 파인 분홍색 블라우스 탑에 같은 색의 오버사이즈 슈트를 입고 화사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남규리는 숏커트로 자른 머리 모양과 화려한 골드 주얼리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남규리는 극 중 미스터리 여인 전수영 역할을 맡았다. 그는 "기존 역할과 상반된 캐릭터다. 바이크도 타고 피어싱도 한다"라며 "시청자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길 바라며 노력했다. 스쿠터를 평소에 타는 편이라서 많은 친구를 보면서 노력했다"라고 캐릭터 변신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21일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방송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