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vs 모델, 같은 드레스 다른 느낌…"여신 자태"

[스타일 몇대몇] 수지, 반묶음 헤어로 청초하게…모델, 빈티지한 주얼리 '포인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11.29 12:01  |  조회 20005
가수 겸 배우 수지, Christian Dior 2019 리조트 컬렉션/사진=김휘선 기자, 크리스찬 디올
가수 겸 배우 수지, Christian Dior 2019 리조트 컬렉션/사진=김휘선 기자, 크리스찬 디올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우아한 카키색 드레이핑 드레스를 입고 여신 자태를 뽐냈다.

수지는 지난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아트스페이스·플라자에서 진행된 '2018 AAA(Asia Artist Awards)'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김휘선 기자
이날 수지는 꼬임 디테일이 들어간 어깨 스트랩과 부드러운 드레이핑이 잡힌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수지는 '브이'(V)자로 깊게 파인 드레스에 화려하게 반짝이는 주얼리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수지는 둥근 보석이 돋보이는 목걸이와 물방울 모양으로 떨어지는 드롭 이어링, 슬림한 팔찌, 굵은 반지를 착용했다.

Christian Dior 2019 리조트 컬렉션/사진=크리스찬 디올
Christian Dior 2019 리조트 컬렉션/사진=크리스찬 디올
이날 수지가 선택한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의 2019 리조트 컬렉션 제품이다.

컬렉션 쇼에 오른 모델은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속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가 돋보이는 드레스에 화려한 더블 버클 벨트를 매치해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그는 투박한 카키색 레이스업 워크 부츠를 신어 독특한 믹스매치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모델은 우아한 블랙 자수가 밀짚 모자를 눌러쓰고 큼직한 팬던트가 달린 목걸이와 팔찌, 유색 보석이 돋보이는 반지를 여러 개 착용해 빈티지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수지는 반짝이는 윤광 피부와 사랑스러운 핑크 립을 연출하고, 반묶음 헤어로 청초한 분위기를 낸 반면 모델은 수수한 메이크업과 다크한 로즈 립으로 차분한 느낌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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