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네파의 트렌드 키워드 …'어반컬러', '롱롱패딩'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18.12.02 16:37  |  조회 2860
네파 '프리미아' 전지현 모델컷/사진제공=네파
네파 '프리미아' 전지현 모델컷/사진제공=네파

네파가 올겨울 도시 본연의 색을 담은 '어반 컬러'(Urban Color)와 롱패딩보다 더 긴 119㎝ 길이의 '롱롱패딩'으로 트렌드 세팅에 나섰다. 까만 롱패딩에 싫증을 느낀 소비자를 새롭게 공략하기 위해서다.

2일 아웃도어 업계에 따르면 네파는 일명 '전지현 패딩'으로 불리는 벤치다운(롱패딩) '프리미아'에 은은한 '어반 컬러'를 입혀 출시했다. 기존 검은색은 감색으로, 흰색은 그보다 살짝 어두운 미스트색으로 대체했다. 소비자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한 색상이다.

'프리미아'는 옷 안감의 열과 공기를 지켜주는 '에어볼륨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온 효과를 높였다. 또 소매 끝에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커프스를 달았다.

기능성을 강화하면서도 부피 때문에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약점을 보완해 실루엣을 살렸다. 사선 퀼팅 디자인을 적용했고 무게감도 최소화했다. 3.5㎝ 길이의 라쿤 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남성용의 경우 밑단 옆선 양쪽에 지퍼를 추가해 편안한 착용감을 내세웠다. 또 가슴과 하단에 4개의 주머니를 달아 수납이 편리하도록 했다. 남성용은 까만색과 서로 다른 회색실이 뒤엉킨 느낌을 주는 멜란지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됐다.

네파 '사이폰' 제품컷/사진제공=네파
네파 '사이폰' 제품컷/사진제공=네파

네파는 무릎 아래를 덮는 119㎝ 길이의 롱벤치다운 '사이폰'도 주력 상품으로 내놨다. 올겨울에도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보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사이폰'에도 '에어볼륨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밑단 고리를 이용해 패딩을 접어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네파는 '사이폰'을 앞세워 1020세대를 집중 공략한다. 단순한 디자인과 긴 기장이 교복, 스포츠룩, 캐주얼룩에 어울린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희주 상품본부 전무는 "프리미아에 적용된 어반 컬러는 누구에게나 어울린다"며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무결점 패딩'으로 겨울 패션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사이폰'에 대해서는 "좀더 따뜻한 패딩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요구)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한파 대비 119 패딩'이란 애칭이 있는 만큼 방한 필수 아이템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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