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vs 모델, 꼬리 달린 슈트 패션…세련미 '물씬'
[스타일 몇대몇] 이민정, 블랙 플랫폼 힐로 깔끔하게…모델, 빈티지 액세서리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12.02 13:1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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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 Alexander Mcqueen 2018 프리폴 컬렉션/사진=김휘선 기자, 알렉산더 맥퀸 |
이민정은 지난달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주말 드라마 '운명과 분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이민정/사진=김휘선 기자 |
이민정은 재킷의 한 쪽 끝에 꼬리 같이 길게 늘어지는 독특한 재킷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블랙 슈트에 아찔한 굽 높이의 블랙 에나멜 플랫폼 힐을 신었으며, 이너로는 브이넥 캐미솔을 입어 완벽한 올블랙룩을 완성했다.
Alexander Mcqueen 2018 프리폴 컬렉션/사진=알렉산더 맥퀸 |
룩북 속 모델은 꼬리처럼 길게 늘어진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재킷과 슬림한 블랙 팬츠를 맞춰 입고, 실버 굽이 돋보이는 앵클 부츠를 신었다.
여기에 모델은 이너를 따로 입지 않은 대신 큼직한 팬던트가 늘어진 목걸이와 화려한 드롭 이어링, 알이 굵은 앤티크 반지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모델은 굵은 체인이 돋보이는 미니 블랙 백을 클러치처럼 들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민정은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를 풀어 우아한 분위기를 낸 반면, 모델은 긴 머리를 5:5 가르마로 빗은 뒤, 아래로 깔끔하게 묶어 정갈한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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