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추워질 날씨?…올 겨울, '롱 부츠'에 주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12.04 10:01  |  조회 4557
몇 해 전 구입해놓은 겨울 부츠를 다시 꺼내 신기가 꺼려진다면 주목하자. 겨울 부츠는 보온성, 착용감 등의 기능성은 기본, 디자인에 있어서도 까다로워 구매 전 미리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금강제화가 올 겨울 알아두면 유용한 부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한다.

르느와르(RENOIR) 롱 부츠 /사진제공=금강제화
르느와르(RENOIR) 롱 부츠 /사진제공=금강제화
지난해 패션업계를 강타한 롱 패딩 열풍이 올해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겨울 날씨는 유독 더 추울 것으로 예상돼 롱 패딩과 함께 롱 부츠를 같이 신는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롱 부츠는 클래식하면서 단조로운 컬러로 제작된 제품을 선택해 보자. 올 겨울 금강제화가 새롭게 선보인 르느와르(RENOIR) 롱 부츠는 멋은 물론 보온성에 집중했다. 신고 벗기 편리하고 최고급 소가죽 소재와 버클 장식을 사용해 겨울 부츠로서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특히 넓고 높은 굽을 기본으로 부츠 앞 부분에는 플랫폼, 뒷 부분에는 6cm 이상의 블록 힐을 사용해 아름다운 다리 라인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통기성과 흡습성이 좋아 장시간 신었을 때에도 쾌적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르누아르 미디부츠 /사진제공=금강제화
르누아르 미디부츠 /사진제공=금강제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부츠를 찾는다면 미디 부츠도 좋다. 루즈하게 흘러 내리는 가죽의 주름이 부드러운 여성미를 강조한다. 사선으로 들어간 버클 장식과 6cm이상의 굽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한다.

르느와르의 미디 부츠는 스웨이드 소재로 만들어 정갈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화이트, 베이지, 블랙 컬러의 부츠는 무채색의 겨울 의상에 포인트를 주니 참고할 것.

랜드로바 퍼(Fur) 부츠 /사진제공=금강제화
랜드로바 퍼(Fur) 부츠 /사진제공=금강제화
지난해보다 혹독한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스타일에 보온성을 더한 바이커 부츠도 좋다.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캐주얼 전문 브랜드 랜드로바(LANDROVER)의 캐주얼 첼시 부츠는 빈티지 트렌드를 물씬 풍기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부츠 속에 천연 양털을 믹스해 스타일과 방한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모두 만족시켰다.

특히 발목부분 퍼(Fur)의 연출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 가능하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유독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에는 롱 패딩과 함께 추위를 단단히 막아줄 롱 부츠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나쯤 장만할까 망설였다면 지금 바로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 본인에게 어울리는 부츠를 찾아봐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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