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캐릭터 테마 'BT21 제페토'…"100만명 사용중"

나를 닮은 3D 캐릭터를 만드는 앱 '제페토'와 함께 론칭한 'BT21 | ZEPETO' 인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12.20 19:21  |  조회 11667
/사진제공=라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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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지난달 29일 론칭한 'BT21 | ZEPETO' 캐릭터 테마의 인기가 뜨겁다.

20일 라인프렌즈는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가 새롭게 선보인 앱인 '나를 닮은 3D 캐릭터, 제페토(ZEPETO)' 내 라인프렌즈의 BT21 캐릭터 활용 테마인 'BT21 | ZEPETO'가 약 100만명의 사용자가 활용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을 찍으면 나를 꼭 닮은 캐릭터를 만들어주는 3D 아바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제페토는 현재 10대를 포함한 전세계 밀레니얼 세대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중국, 영국,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0여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라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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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가 제페토에 첫 선을 보인 이번 'BT21' 테마는 BT21의 캐릭터 8종(KOYA, RJ, SHOOKY, MANG, CHIMMY, TATA, COOKY, VAN)으로 구성됐다.

BT21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스웨터, 헤어밴드, 신발, 양말 등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꾸미고, 짤막한 문구 등을 삽입해 전세계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제페토 내 BT21 아이템 출시 소식은 관련 해시태그의 콘텐츠 수가 약 3만5000개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페토 앱 내 BT21 캐릭터로 꾸며진 'BT21 STREET' 공간에서는 사용자들이 BT21 상품으로 개성을 뽐낸 본인의 캐릭터를 공유하고 있으며, 그 누적 참여자 수가 약 100만명에 달한다.

제페토의 총 매출은 'BT21 | ZEPETO' 론칭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약 2배 상승해 BT21 캐릭터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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