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연인에게 '속옷 선물' 어때?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따뜻한 실내복…과감한 스타일의 란제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12.22 06:41  |  조회 11862
/사진=픽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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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친구나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줄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실용적이면서 감각적인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받는 사람과 함께 추억을 나누기 좋은 포근한 실내복과 커플 속옷을 추천한다.



◇즐거운 추억·숙면 "일석이조"…실내복 선물



탁텔 이지웨어 /사진제공=남영비비안
탁텔 이지웨어 /사진제공=남영비비안
따뜻한 실내복은 집안에서는 물론 여행 시 함께 입기 좋아 커플 선물로 제격이다. 속옷 선물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에게도 좋은 선물 아이템이다.

일명 수면잠옷으로도 불리는 탁텔 소재의 이지웨어는 특성상 피부 자극이 적고 재질이 부드러워 하루 종일 입고 있어도 편안하다. 보온성과 통기성이 우수하며 피부자극이 적어 숙면에 도움을 준다. 특히 소재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어 누구에게나 선물할 수 있다.


눈사람 커플 수면파자마 /사진제공=예스
눈사람 커플 수면파자마 /사진제공=예스
예스의 '눈사람 커플 수면파자마'는 귀여운 눈사람 패턴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여성용은 크림 컬러, 남성용은 밝은 블루 컬러로 제작해 포근한 느낌을 살렸다. 보온력이 뛰어난 수면 소재와 남녀 모두 상하의 기본핏 스타일로 평소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상대방의 취향을 잘 모르겠다면, 세트가 아니더라도 하의만 구성되어 있는 '수면바지'만 선물하는 것도 방법이다.

커플 파자마 세트 /사진제공=캘빈클라인
커플 파자마 세트 /사진제공=캘빈클라인
감각적인 겨울 슬립웨어를 찾는다면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체크무늬를 선택해보자.

캘빈클라인 커플 파자마 세트는 트렌디한 브라이트 플럼 컬러에 체크 패턴 조합이 돋보인다. 넓은 칼라와 가슴의 포켓의 상의와 발목으로 갈수록 통이 좁아지는 테이퍼드 핏 하의로 구성됐다.

기존 우븐 소재 대신 기모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한층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의 미야비(아크릴) 소재와 코튼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특별한 기념일을 보내고 싶다면…레드 컬러 란제리



/사진제공=남영비비안
/사진제공=남영비비안
실용성과 더불어 특별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기념일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의 란제리를 선물하면 어떨까. 평소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속옷을 선물한다면 특별함과 재미를 더할 수 있다.

비비안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제격인 브래지어 세트와 슬립을 출시했다. 화려하고 섹시한 레이스 디테일로 여성미를 강조한 디자인이다. 크리스마스를 바로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레드 컬러가 특징.

레드섹시 컬렉션 /사진제공=예스
레드섹시 컬렉션 /사진제공=예스
코디네이션 언더웨어 '예스'의 '레드섹시 컬렉션'은 강렬한 핫 레드 컬러를 테마로 브라세트와 남성용 드로즈가 함께 구성됐다. 여성용 초커 브라는 가슴 컵 중앙에서 레이스 목 장식으로 이어지는 디자인에 리본을 포인트로 더했다.

란제리 브랜드 '섹시쿠키'가 선보인 '레드벨벳 컬렉션'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테마로 브론즈 포인트 컬러, 레이스 장식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용 레드벨벳 브라에는 가슴컵 위로 크로스 스트링 장식을 넣어 섹시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남성용 드로즈에는 아웃밴드에 트렌디한 빅로고 디자인을 적용했다.

'블랙키스 컬렉션'은 조금 더 과감하다. 강렬한 레드와 블랙 컬러를 매치했다. 여성용 브라는 목걸이 장식이 연결된 초커브라 스타일이다. 가슴 윗부분을 덮는 레이스 원단이 섹시함을 강조한다. 란제리와 매치할 수 있는 스립과 과감한 디자인의 남성용 여성용 팬티도 구성돼 있다.

블랙키스, 레드벨벳 컬렉션 /사진제공=섹시쿠키
블랙키스, 레드벨벳 컬렉션 /사진제공=섹시쿠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박미경 과장은 "커플 이너웨어는 연인간의 친밀감을 높여주고 보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크리스마스·연말 등 이벤트 시즌을 맞아 평소보다 화려한 디자인의 란제리나 활용성이 높은 파자마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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