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연정훈 부부, 두 아이 부모 된다

머니투데이 김건휘 인턴기자  |  2018.12.31 09:24  |  조회 24258
연정훈-한가인 부부./사진=스타뉴스
연정훈-한가인 부부./사진=스타뉴스
배우 한가인(36)과 연정훈(40)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31일 오전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이 둘째아이를 임신했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며 "현재 한가인씨는 임신 20주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한가인씨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사진=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앞서 남편 연정훈은 지난 30일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로 연속극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뒤, 수상소감을 밝히면서 아내 한가인의 임신소식을 알렸다.

연정훈은 그는 "내년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며 깜짝 발표하고 "씩씩하게 건강하게 태어나서 잘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한 일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2005년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12년 만인 지난 2017년 첫째 딸을 낳았다.

다음은 한가인 임신에 대한 B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배우 한가인씨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한가인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 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한가인씨는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입니다.

한가인씨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항상 한가인씨에게 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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