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뜨청' 김유정 패션 분석…"집순이룩부터 데이트룩까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1.05 06:25 | 조회
16207
/사진=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공식홈페이지 |
편안함이 최고인 취준생의 후드티 차림부터 생기발랄한 20대의 데이트 룩까지. 많이 공들이지 않아도 옷차림만으로 풋풋함을 자아낼 수 있는 취준생 김오솔의 스타일링을 분석해봤다.
◇풋풋한 취준생 룩, 후드티 맨투맨 …면접룩은 단정하게
/사진=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방송화면, 공식 홈페이지 |
김유정은 주로 후드 티셔츠나 스웨트셔츠 등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차림을 연출했다. 꾸밀 시간도 아깝게 생각하는 역할에 맡게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을 즐긴다. 구두보다는 운동화를 신고 작고 예쁜 핸드백보다는 주로 배낭을 멘다.
옷차림에 공을 들이진 않지만 컬러풀한 아이템으로 화사함은 더하는 게 '김오솔룩'의 핵심이다. 비비드한 핑크나 알록달록 스트라이프, 파스텔 톤의 보라 또는 민트 색상 의상을 입고 개성을 뽐냈다.
외출 시에는 깔끔한 재킷을 덧입거나 프릴넥 니트를 레이어드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사진=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공식 홈페이지 |
김유정은 검은색 스커트 정장에는 진주 장식 버튼의 둥근 칼라 블라우스를 받쳐 입었다. 단정한 흰색 셔츠에는 핑크색 재킷과 팬츠를 매치하고 짙은 회색 뾰족코 펌프스를 착용해 화사하면서도 단정한 면접룩을 선보였다.
◇상큼한 캠퍼스룩, 화사한 원피스로 여성미 UP
/사진=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공식 홈페이지, 방송화면 |
김유정은 슬립온, 스니커즈, 운동화 등 편안한 신발을 주로 신는다. 상큼발랄한 청바지와 재킷 차림에는 레이첼콕스의 슬립온을 신고 비율을 보완했다.
극 중 구두로 상처가 난 발 때문에 선물 받은 운동화로 갈아신는 장면에서는 오버사이즈 코트 차림에 휠라 어글리슈즈를 신고 트렌디한 믹스매치룩을 연출했다.
/사진=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공식 홈페이지 |
김유정은 김오솔이 짝사랑 상대를 만나러 가는 장면에서 패턴 원피스를 입었다. 그는 소매가 비치는 플라워 패턴 원피스에 데님 재킷과 핸드백을 매치하고 경쾌한 느낌을 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프릴넥 칼라가 돋보이는 체크무늬 원피스를 입고 베이지색 숄더백을 멨다. 평소 질끈 묶는 머리 모양과는 다르게 차분하게 풀어내려 여성미를 배가했다.
김오솔이 엄마의 납골당을 찾는 장면에서는 네크라인과 소매에 흰색 프릴이 배색된 H라인 블랙 원피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브라운 새들백과 검은색 펌프스를 매치해 차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스포티·캐주얼·트렌디, 키워드 다잡은 아우터 패션
/사진=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방송화면, 공식 홈페이지 |
니트 또는 데님 차림에는 카키색 퀼팅 점퍼나 양털 안감의 데님 재킷을 착용했다. 편안하고 따뜻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사진=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공식 홈페이지 |
노란색 니트에는 녹색과 네이비가 섞인 오버사이즈 코트를 착용해 포근함을 배가했다. 마드라스 또는 글렌 체크무늬 코트 안에는 패턴 안에 사용된 색상의 상의를 매치해 자연스러운 톤온톤 룩을 완성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