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美서 결혼식…신랑은 재미교포 사업가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9.01.06 13:54  |  조회 5068
/사진제공=투브라이드
/사진제공=투브라이드
배우 클라라(34·이성민)가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한다.

6일(현지시간) 클라라는 미국에서 1년간 교제해온 2세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미국에서 양가 가족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3일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클라라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승규의 딸로, 2004년 모델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동했다.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태희혜교지현이' '동안미녀' '부탁해요 캡틴' '결혼의 여신' '응급남녀'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중국에서도 영화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중국 영화 '제이드 팬던트' '반자행동대' '사도행자: 특별수사대' 등에 출연했고, 이달 말부터 촬영이 진행될 중국 SF 판타지 영화 '우주행동'에는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결혼식 이후 클라라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 시그니엘(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연예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