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러움 안녕"…스타들이 사랑하는 '헤어핀'
런웨이를 장악한 헤어핀, 블랙핑크·레드벨벳 등 아이돌이 즐기는 헤어핀 스타일링 TIP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1.18 05:5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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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슐리 윌리엄스, 블랙핑크 제니, 레드벨벳 인스타그램 |
런웨이와 셀러브리티들이 스타일링한 헤어핀 스타일링을 참고해 멋스러운 복고 트렌드를 즐겨보자.
◇런웨이를 장식한 헤어핀…"더 화려해졌어"
/사진=애슐리 윌리엄스, 베르사체, 시몬 로샤 |
'베르사체'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고 화려한 보석장식 헤어핀을 꽂아 고정했다. 베르사체는 의상과 헤어핀의 컬러를 맞추거나 목걸이 귀걸이 등을 같은 소재나 색으로 매치해 통일감을 연출했다.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헤어 피스로 인기인 '시몬 로샤'는 귀걸이와 헤어핀의 디자인을 맞춰 스타일링했다. 진주 장식 헤어핀에는 진주 귀걸이, 투명한 비즈 헤어밴드에는 커다란 비즈 장식 스테이트먼트 이어링을 착용했다.
◇스타들의 헤어핀 스타일링 ①앞머리에 '톡'
/사진=레드벨벳, 켄달 제너, 바네티 프린슬루,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는 빨간색 하트 장식의 집게핀으로 앞머리를 고정했다. 흑발에 선명한 빨간색이 얼굴을 더 화사해 보이게 한다.
모델 켄달 제너는 셔츠에 스포티한 트랙재킷을 매치한 애슬레저 룩에 똑딱핀을 매치했다. 그는 프린트가 다른 핀 두개를 연속해 꽂아 멋스러운 복고룩을 완성했다.
모델 바네티 프린슬루와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는 5대5 가르마를 내고 앞머리를 실핀으로 고정했다. 골드 또는 비비드한 컬러 장식의 핀을 선택해 평범한 스타일을 멋스럽게 업그레이드했다.
◇스타들의 헤어핀 스타일링 ②옆머리에 '하나만' or '줄줄이'
/사진=레드벨벳, 수지 버블, 한예슬 인스타그램 |
그룹 레드벨벳의 슬기나 패션블로거 수지 버블처럼 컬러풀한 장식의 직사각형 머리핀을 옆머리에 꽂으면 밋밋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레드벨벳의 예리처럼 계절감이 느껴지는 장식을 활용해도 좋다.
긴 생머리가 아니어도 연출할 수 있다. 한예슬처럼 굵은 웨이브 헤어에 활용하면 얼굴형을 보완하는 효과도 있으니 참고한다.
/사진=트와이스, 블랙핑크 리사,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
그룹 트와이스의 사나는 같은 컬러에 다른 디자인의 헤어핀을 두개 줄지어 꽂아 멋을 냈다. 블랙핑크의 리사는 컬러와 디자인이 다른 헤어핀으로 옆머리를 고정하고 커다란 장식 귀걸이를 착용해 화려함을 배가했다.
블랙핑크의 제니는 솔로 활동 당시 실핀을 양쪽 옆머리에 줄줄이 착용해 세련되면서도 복고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리사는 똑딱핀을 한쪽 옆머리에 교차해 꽂아 개성을 더했다.
◇스타들의 헤어핀 스타일링 ③묶음머리에 사랑스러운 '리본핀'
/사진=블랙핑크 제니, 레드벨벳, AOA 지민 인스타그램 |
리본 장식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번헤어, 반묶음, 포니테일 등 다양한 묶음머리에 리본 헤어핀을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블랙핑크의 리사는 앞머리를 내린 올림머리에 체크무늬 리본핀을 착용했다. 제니는 양갈래로 로우 번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빨간색 리본끈을 묶어 발랄한 느낌을 연출했다.
레드벨벳 조이와 AOA의 지민은 각각 반묶음과 웨이브 포니테일에 리본핀을 꽂았다. 두 사람은 검은색 리본핀을 머리 위로 보이도록 머리끈 위에 장식했다. 이때 커다란 크기의 리본을 선택하면 얼굴이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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