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에는 나도 '호캉스족'" 특급호텔에서 즐기는 명절연휴

화려하게 꾸민 살롱과 연회장에서 공연과 와인 즐겨, 전통체험·휴식도 함께 누려

머니투데이 황희정 기자  |  2019.01.17 15:07  |  조회 1175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의 설 패키지 '버블리 홀리데이'에는 골드빛 풍선들로 꾸며진 라운지에서 다채로운 디저트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버블리 와인 살롱' 이용혜택이 포함돼 있다. /사진 제공=서울웨스틴조선호텔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의 설 패키지 '버블리 홀리데이'에는 골드빛 풍선들로 꾸며진 라운지에서 다채로운 디저트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버블리 와인 살롱' 이용혜택이 포함돼 있다. /사진 제공=서울웨스틴조선호텔

최근 명절에 도심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호캉스족'이 증가하면서 국내 호텔업계가 호캉스족을 겨냥한 설 패키지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과거 명절은 호텔업계의 비수기였지만 최근 가족단위 또는 연인, 친구와 연휴를 보내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이들을 잡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버블리 홀리데이' 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 관계자는 "한국인 투숙고객은 연평균 23%지만 명절에는 이 비중이 3배 이상 늘어난다"며 "내수고객이 집중적으로 호캉스를 누리는 기간"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 패키지에선 황금돼지띠 해를 기념해 행운과 부를 상징하는 골드빛 풍선으로 꾸민 라운지에서 다채로운 디저트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버블리 와인 살롱'이 눈길을 끈다. 골드빛 점보풍선으로 화려함을 더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포토존으로 제격이다. 타로로 신년 운세를 알아보고 새해 희망을 켈리그라피로 담아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럭스(26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이그제큐티브(33만원), 스위트(42만원) 3가지 타입으로 이뤄졌으며 모든 패키지 타입에는 '버블리 와인 살롱' 입장권(2인)이 포함된다.

서울신라호텔은 샹송 공연을 보며 10여종의 와인과 마리아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와이너리' 프로모션 혜택이 포함된 설 패키지를 준비했다. /사진 제공=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샹송 공연을 보며 10여종의 와인과 마리아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와이너리' 프로모션 혜택이 포함된 설 패키지를 준비했다. /사진 제공=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대연회장 '다이너스티'에서 낭만적인 샹송 공연을 보며 10여종의 와인과 마리아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와이너리' 프로모션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를 준비했다. 설 연휴인 2월3일부터 5일까지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홀리데이 와이너리' 입장 혜택(2인)을 포함한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룸(1박),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 입장 혜택, 체련장,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됐다.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은 2월1일부터 6일까지 '2019 설날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다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 조식 2인 식사권, 아이스링크 무료입장 및 스케이트 대여(2인 기준, 2시간 이용), 아이스링크 스낵바 핫초콜릿 2인 이용권, 실내온수풀 및 24시간 체육관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설 패키지 가격은 32만원부터다. 호텔이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남산골 한옥마을도 방문할 수 있다.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가옥에서는 떡 만들기, 활 만들기, 다례체험 등 전통체험 행사를 2월14일까지 진행한다.

롯데호텔서울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광주요 X 롯데호텔 콜라보 패키지'를 2월1일부터 9일까지 선보인다. 메인타워 객실1박,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조식 2인, 프리미엄 도자 브랜드 광주요 다관세트, 보드게임 '롯데호텔 월드트립', 전통체험과 키즈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피기 루나 라운지' 이용권 등이 포함된 패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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