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시상식 패션…"세련된 블랙 vs 관능적 레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1.24 18:15  |  조회 19472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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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색다른 패션을 선보였다.

제니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제니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와 자신의 솔로곡 '솔로'(SOLO) 무대를 펼쳤다.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할 때는 블랙 의상을, 솔로 무대에서는 강렬한 빨간색 의상을 착용하고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제니는 흰색 크롭 셔츠에 커다란 '샤넬' 리본 브로치를 달고 블랙 색상의 트위드 재킷과 숏팬츠를 입었다. 여기에 그는 니하이 삭스와 메리제인 슈즈를 레이어드하고 세련된 블랙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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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무대에서 제니는 '요한나 오르티즈'(Johanna Ortiz)의 비대칭 탑을 착용하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그는 페플럼 밑단 아래로 가려지는 길이의 짧은 빨간색 쇼츠를 입고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블랙 싸이하이부츠를 신어 다리를 길어 보이게 강조했다.

여기에 제니는 샤넬 로고가 그려진 빨간색 초커와 진주 목걸이를 매치하고 앞서 선보인 블랙 룩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한편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지난 한 해의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악시장을 결산하고,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가수와 음악업계 종사자가 참석하여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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