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의 왕' 시어 버터, 보디 로션·매트 립에도 섞는다

더바디샵, 온몸에 사용 가능한 멀티 보습 밤 '시어 버터' 팝업스토어 홍대 오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1.28 18:06  |  조회 9207
/사진=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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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서울 홍대점에 '시어 버터 DIY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지난 25일 더바디샵은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제품 시어 버터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더바디샵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동물 실험 반대 및 공정무역을 전개하고 있다. 신제품 시어 버터에는 더바디샵이 공정무역을 통해 얻은 시어 너트 192개가 함유돼 있다. 건조한 부위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는 100% 내추럴 오리진 보습 제품이다.

시어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가나산 시어'는 뛰어난 품종을 자랑한다. 가나 여성들이 오랜 세대에 걸쳐 건조한 기후와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꿀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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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팝업스토어는 시어의 원산지인 아프리카 가나의 느낌을 온전히 전달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DIY 존에서 더바디샵의 다양한 제품과 시어 버터를 섞어 나만의 뷰티 레시피를 만들어볼 수 있다. 보디 크림, 수분팩, 앰플, 매트 리퀴드 립 제품 등과 섞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2019년 상반기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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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바디샵은 1957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공정무역을 시작했다. 더바디샵은 25년째 가나 퉁테이야 여성 협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어를 구매해 현지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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