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새로운 땅부르 호라이즌 캠페인 공개

소피 터너, 저스틴 서룩스, 우라사야 스페르분, 류 하오란 등 참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2.11 18:21  |  조회 7605
땅부르 호라이즌 캠페인_소피 터너(Sophie Turner) /사진제공=루이 비통
땅부르 호라이즌 캠페인_소피 터너(Sophie Turner) /사진제공=루이 비통
루이 비통이 새로운 땅부르 호라이즌(Tambour Horizon) 커넥티드 워치 캠페인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소피 터너, 저스틴 서룩스, 우라사야 스페르분, 류 하오란이 참여했다. 이들이 등장하는 영상은 외부 세상과 자신의 내면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루이 비통은 이번 영상을 통해 시간의 풍경을 둥근 형태 안에 구현해냈다. 자연과 건축에서 찾아볼 수 있는 원의 형태로 흘러가는 시간과 워치의 디자인을 연상케 하고 모든 존재가 자신들만의 우주와 이루는 유대감을 상징한다.

땅부르 호라이즌 캠페인_우라사야 스페르분(Urassaya Sperbund) /사진제공=루이 비통
땅부르 호라이즌 캠페인_우라사야 스페르분(Urassaya Sperbund) /사진제공=루이 비통
이번 캠페인 영상은 단순히 시계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개인의 성취를 인정받아 선정된 루이 비통 하우스 프렌즈 네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영국 배우 소피 터너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서 산사 스타크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 연기한 진 그레이의 역할을 다시 한번 맡아 올해 개봉 예정 영화인 '아포칼립스'에 출연한다.

땅부르 호라이즌 캠페인_저스틴 서룩스(Justin Theroux) /사진제공=루이 비통
땅부르 호라이즌 캠페인_저스틴 서룩스(Justin Theroux) /사진제공=루이 비통
저스틴 서룩스는 TV, 연극,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미국 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 감독, 프로듀서다.

서룩스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에서 처음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HBO 시리즈 '레프트오버'의 3개 시즌에 출연했다. 이 밖에 '나를 차버린 스파이' '미녀 삼총사' '걸 온 더 트레인' 등에 출연했다.

서룩스는 작가로 활동하며 '아이언 맨2'의 각본을 썼으며, 쥬랜더(Zoolander) 1편/ 2편 및 트로픽 썬더(Tropic Thunder)의 공동 각본을 맡기도 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야야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는 우라사야 스페르분은 국제고등학교 재학 중에 모델로 전격 데뷔했다. 처음 패션쇼에 오른 이후에는 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다수의 인기 TV 시리즈에서 주연까지 맡았다.

땅부르 호라이즌 캠페인_류 하오란(Liu Haoran) /사진제공=루이 비통
땅부르 호라이즌 캠페인_류 하오란(Liu Haoran) /사진제공=루이 비통
17세에 스크린에 데뷔한 배우 류 하오란은 중국의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는 자선 구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중국 젊은이들에게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이 영상에는 배우 리야 케베데도 등장한다. 에티오피아 출신의 케데베는 모델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이후 배우 겸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보건기구(WHO)와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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