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둔 메건 마클, 'D라인' 패션…"하이힐 사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2.11 20:36  |  조회 12978
영국 석세스 공작부인 메건 마클/AFPBBNews=뉴스1
영국 석세스 공작부인 메건 마클/AFPBBNews=뉴스1
오는 3월 출산을 앞둔 영국 서식스 공작부인 메건 마클이 우아한 D라인 패션을 선보였다.

메건 마클은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드레퍼스홀에서 열린 '엔데버 펀드 어워즈'(Endeavor Fund Awards)에 참석했다.

이날 메건 마클은 깔끔한 화이트 버튼다운 셔츠에 전면 슬릿이 돋보이는 블랙 롱 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한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을 완성했다.

영국 해리 왕자, 석세스 공작부인 메건 마클/AFPBBNews=뉴스1
영국 해리 왕자, 석세스 공작부인 메건 마클/AFPBBNews=뉴스1
특히 메건 마클은 셔츠의 단추를 여러 개 풀어 네크라인을 시원하게 연출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밀착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매치해 아름다운 D라인을 돋보였다.

그는 셔츠 소매를 가볍게 걷어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또한 임신중에도 아찔한 하이힐을 고수해온 메건 마클은 이날도 뾰족한 앞코와 높은 굽이 돋보이는 뮬을 선택했다.

영국 해리 왕자, 석세스 공작부인 메건 마클/AFPBBNews=뉴스1
영국 해리 왕자, 석세스 공작부인 메건 마클/AFPBBNews=뉴스1
메건 마클은 군더더기 없는 모노톤 의상에 여러 겹의 메탈 라인이 발등을 감싸는 형태의 블랙 뮬을 신고, 골드 포인트 박스 클러치를 들어 우아한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날 메건 마클이 선택한 의상과 클러치는 패션 브랜드 '지방시'(Givenchy), 메탈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뮬은 '아쿠아주라'(Aquazzura) 제품이다.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지방시의 첫 여성 디렉터이자 메건 마클과 깊은 친분이 있는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제작한 커스텀 오트쿠튀르 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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