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뉴욕 패션쇼 참석…펀칭 원피스 룩 "인형 같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2.14 21:21  |  조회 10432
/사진제공=마이클 코어스
/사진제공=마이클 코어스
가수 겸 배우 윤아가 화사한 원피스 룩을 뽐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씨프리아니(Cipriani)에서는 '마이클 코어스'의 Fall 2019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패션쇼는 드리밍(Dreaming)을 테마로 펼쳐졌다. 유리 샹들리에, 디스코 볼, 헤링본 무늬의 나무 계단, 벨벳 커튼 등으로 70년대 디스코장을 화려하게 재현했다.

현장에는 윤아(YoonA)가 첫 한국의 앰버서더로 선정돼 쇼에 참석했다. 윤아는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흰색 벨트와 토트백, 펌프스를 매치하고 세련되고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제공=마이클 코어스
/사진제공=마이클 코어스
윤아는 "마이클 코어스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룩들은 나를 기분 좋게 만든다. 이 기분을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 앞으로도 마이클 코어스가 더욱 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영향을 퍼트릴 수 있는 모델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이클 코어스 측은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배우이자, 가수 그리고 케이팝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 중인 윤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트렌드세터이자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셀러브리티다"라며 "마이클 코어스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다재다능하고 아름다운 글로벌 케이팝 스타와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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