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은 기자

'프로스펙스 오리지널'과 '노앙'이 뉴트로 감성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 오리지널'(PRO-SPECS Original)은 디자이너 남노아의 유니섹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노앙'(NOHANT)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스펙스 X 노앙 컬렉션'은 복고를 새롭게 재해석하거나 즐기는 것을 일컫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했다. 프로스펙스 오리지널의 친근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에 노앙 특유의 위트와 유머러스한 감성을 담아내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스펙스 X 노앙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으로 꾸며진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사진=이은 기자

프로스펙스는 노앙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2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 메이드 인 서울'(PRO-SPECS ORIGINAL : MADE IN SEOUL)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프로스펙스 X 노앙 컬렉션'의 콘셉트에 맞게 복고풍으로 꾸며졌다.

80년대 무드의 레트로 포스터와 함께 비디오테이프로 재생하는 레트로 영상과 텔레비전, 유선 전화기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과거 풍경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프로스펙스 x 노앙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사진=이은 기자

이번 컬렉션은 한결 젊어지고 트렌디한 감각의 의류와 슈즈 라인으로 구성됐다.

반팔 티셔츠, 맨투맨, 아노락, 폴로 티셔츠 등 다양한 상의와 반바지로 구성된 의류 라인에는 프로스펙스 오리지널의 약자인 'P' 패치를 포인트로 넣어 젊은 감각을 더했다.

프로스펙스의 약자 'P'와 'F' 로고를 활용한 '프로스펙스 X 노앙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의류 라인./사진=이은 기자

노앙은 학이 비상하는 모양을 형상화한 프로스펙스의 'F' 로고를 재해석한 맨투맨과 반팔 티셔츠도 선보였다.

노앙 특유의 '메이드 인 서울'이 더해진 것이 특징으로, 이 제품들은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에서 독점 판매된다.

'프로스펙스 X 노앙'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슈즈 라인./사진=이은 기자

슈즈 라인에는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라인의 대표 상품인 어글리 슈즈와 더불어 트렌디한 뮬 스타일 슈즈, 벨크로 슈즈, 하이탑 슈즈 라인이 포함됐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지난 시즌 출시한 '프로스펙스 X 노앙 컬렉션'의 인기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컬렉션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더 젊고 트렌디해진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젊은 고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앙 x 프로스펙스 2019 S/S 컬렉션/사진제공=프로스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