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파리 패션쇼 포착…베레모 쓰고 사랑스러움 '물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2.28 00:35  |  조회 12966
/사진제공=디올
/사진제공=디올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수지가 파리에서 사랑스러운 파리지앵룩을 선보였다.

지난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로댕 뮤지엄에서 진행된 디올 2019 F/W 레디 투 웨어 컬렉션 쇼에는 수지가 한국 연예인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수지는 단정한 네이비 재킷과 플라워 모티브가 돋보이는 화려한 시스루 실크 스커트를 입었다. 여기에 수지는 망사 스타킹과 발등 위 크로스 스트랩이 돋보이는 디올 슈즈를 매치하고 파격적이면서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수지는 베레모를 쓰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현장의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환대를 받으며 파리의 패션업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사진제공=디올
/사진제공=디올
수지가 참석한 디올의 2019 F/W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은 1950년 후반에 등장한 영국의 서브컬쳐 '테디 보이즈'의 여성 버전 '테디 걸스' 스타일을 새롭게 해석했다. 1950년대 실루엣에 영국의 마가렛 공주 스타일을 더했다.

한편 수지는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다. '배가본드'는 오는 5월 방영할 예정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