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vs 모델, 고글 벗고 베레 쓰고…"사랑스러워"

[스타일몇대몇] 디올 2019 S/S 컬렉션 착용한 수지, 디올 F/W 파리패션위크 쇼 참석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3.02 16:01  |  조회 12632
/사진제공=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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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수지가 파리에서 사랑스러운 파리지앵룩을 선보였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로댕 뮤지엄에서 진행된 디올 2019 F/W 레디 투 웨어 컬렉션 쇼에는 수지가 한국 연예인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수지는 단정한 네이비 재킷과 플라워 모티브가 돋보이는 화려한 시스루 실크 스커트를 입었다. 여기에 수지는 망사 스타킹과 발등 위 크로스 스트랩이 돋보이는 디올 슈즈를 매치하고 파격적이면서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수지는 베레모를 쓰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현장의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디올 /편집=마아라 기자
/사진=디올 /편집=마아라 기자
수지가 착용한 의상은 디올의 2019 S/S 컬렉션 의상이다. 런웨이에서 모델은 넓은 헤어밴드와 고글을 쓰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풀었다. 손에는 화려한 주얼리를 매치해 디올의 고풍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스트랩 슈즈는 토오픈 샌들로 매치했다.

한편 수지가 참석한 디올의 2019 F/W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은 1950년 후반에 등장한 영국의 서브컬쳐 '테디 보이즈'의 여성 버전 '테디 걸스' 스타일을 새롭게 해석했다. 1950년대 실루엣에 영국의 마가렛 공주 스타일을 더했다.
/사진=디올 /편집=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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