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 되는 스타일?…풋풋한 19학번 '새내기룩' 이렇게
보온·스타일 챙기는 '아우터',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룩'…'데님'은 필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3.08 06: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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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서현, 가수 선미/사진=잇미샤(It MICHAA), 머니투데이 DB |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 그룹 블랙핑크 제니·리사, 배우 기은세, 차정원/사진=유니클로, 데이즈드, 머니투데이 DB, 각 스타 인스타그램 |
데님 팬츠는 넉넉한 핏의 맨투맨 티셔츠, 슬림한 니트, 색감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 어떤 상의와 매치해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너무 평범해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내려 놓아도 좋다. 무난한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화려한 워싱이나 마구 찢어진 디테일의 청바지보다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의 일자핏, 스키니핏을 선택하는 것이 활용도가 높다. 배우 기은세처럼 바지 밑단을 가볍게 접어 연출하면 멋스러운 느낌이 난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차정원, 기은세, 소녀시대 서현, 가수 강민경/사진=배우 차정원, 기은세, 가수 강민경 인스타그램 |
가수 강민경은 차분한 보라빛 맨투맨을 블랙 하의와 매치했으며, 배우 차정원은 민트빛 민소매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기은세와 가수 겸 배우 서현은 통통 튀는 옐로 컬러 아우터를 선택해 생기를 더했다.
이들처럼 파스텔 컬러로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다른 패션 아이템은 기본적인 디자인의 간결한 것을 선택할 것. 화사한 맨투맨 티셔츠를 선택했다면 하의는 모노톤이나 데님 팬츠와 같은 깔끔한 것을 입는 것이 좋다.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기은세, 차정원/사진=기은세, 차정원 인스타그램 |
기은세는 서로 톤이 다른 옐로와 핑크 컬러 아이템을 함께 매치하는 '톤 온 톤' 스타일링을, 차정원은 은은한 연하늘색 니트와 연청바지를 입고, 같은 톤의 민트색 뮬을 매치하는 '톤 인 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정은지, 선미, 로제/사진=에이핑크 정은지, 선미,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그램 |
단정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재킷이나 트렌치코트, 소재감이 돋보이는 데님 재킷과 가죽 재킷을 활용해보자.
재킷에도 디자인이 아주 다양한데, 허리선이 잘록하게 잡힌 슬림한 디자인의 재킷보다는 넉넉하게 일자로 떨어지는 재킷이 믹스매치하기 쉽고 활용도가 높다.
환절기에 걸칠만 한 마땅한 재킷이 없을 땐 넉넉한 일자 핏의 블랙 재킷을 마련할 것. 유행을 예고한 네온 그린 컬러 아이템이나 화려한 패턴 원피스, 블라우스와 함께 매치해도 과한 느낌 없이 멋스럽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여자친구 신비 엄지, 가수 겸 배우 설리, 가수 제시카, 위키미키 도연/사진=그룹 여자친구 신비, 제시카, 위키미키 도연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 |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패턴은 역시 클래식한 '체크'다. 잔잔한 글렌 체크나 타탄 체크 패턴을 선택하면 다른 패턴과 매치해도 부담스럽지 않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수 제시카, 배우 오연서, 기은세/사진=제시카, 오연서, 기은세 인스타그램 |
재킷 깔끔한 라운드 티셔츠나 니트를 입으면 시크한 분위기를, 사랑스러운 블라우스나 원피스를 매치하면 멋스러운 믹스매치 룩이 탄생한다. 아직 날씨가 쌀쌀해 포근한 룩을 원한다면 원 컬러 터틀넥 니트를 입으면 된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오연서, 그룹 레드벨벳 조이, 가수 겸 배우 서현, 기은세/사진=오연서, 기은세, 서현 인스타그램, 분더캄머 |
대세는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긴 기장의 트렌치코트다. 밝은 베이지 컬러, 그레이 컬러를 선택하면 어떤 룩에나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으며, 평소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룩을 즐긴다면 가수 서현이 선택한 옐로 트렌치코트로 발랄한 매력을 돋보이는 것도 좋다.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가수 선미, 그룹 구구단 미나/사진=머니투데이 DB |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은 슬림한 H라인 미니스커트와 앵클부츠를 매치한 룩에 몸에 알맞는 쇼트 데님 재킷을 걸쳤다.
가수 선미와 그룹 구구단의 미나는 박시한 핏의 데님 재킷을 선택했다. 선미는 롱 체크 플리츠 스커트에 매치해 빈티지하고 내추럴한 매력을 살렸으며, 미나는 짧은 레드 가죽 스커트와 함께 스타일링해 귀엽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배우 김소현, 그룹 걸스데이 민아, 정소민/사진=머니투데이 DB, 각 인스타그램 |
조금 두꺼운 코트를 선택한 대신 이너를 얇은 소재의 티셔츠나 롱 시폰 스커트, 원피스 등을 매치하거나 산뜻한 색감의 의상과 함께 입으면 환절기 패션으로도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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