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재활용 가능한 소재 의상 착용…"의식있는 패션"

H&M, 배우 신세경과 '의식있는' 패션 화보 공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4.11 21:06  |  조회 5707
/사진제공=H&M
/사진제공=H&M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배우 신세경과 함께한 패션 화보를 11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신세경이 착용한 의상은 모두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오가닉 면, 텐셀 등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됐다. 이 의상들은 H&M이 2019년 봄시즌을 맞이해 출시한 컨셔스 컬렉션(Conscious Collection)이다. 컨셔스는 '의식있는'이라는 뜻을 담고있다.

공개된 화보에서 신세경은 루즈한 핏의 러플장식 미니 드레스를 착용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어깨를 드러낸 플로럴 프린트의 오프숄더 탑에 하늘하늘한 팬츠를 매치했다.

/사진제공=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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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컨셔스 컬렉션은 모던하고 로맨틱한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소재의 결합이 특징이다. 화이트와 브라운, 플로럴 프린트, 하늘하늘한 실루엣 등이 돋보인다.

신세경은 "의식있는 소비에 스스로도 더욱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의식있는 패션'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일 입는 의상을 고를 때 조금만 더 신경써서 재활용이나 오가닉 소재로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화보는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5월호와 H&M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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