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은 '어벤져스4' 주역들, 개성 넘치는 패션 '눈길'
브리 라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내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4.15 21:3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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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브리 라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사진=김휘선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는 영화 '어벤져스4'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브리 라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는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옷차림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브리 라슨, 망토 패션+올백 헤어 '걸크러시'
/사진=김휘선 기자 |
여기에 그는 검은색 스타킹과 가죽 앵클부츠를 신고 슬림한 몸매를 뽐냈다.
브리 라슨은 마치 숏커트로 자른 듯 깔끔하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로 강렬한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갈색 슈트에 빨간 부츠 '개성만점'
/사진=김휘선 기자 |
평소 독특하고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회자되는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번 행사에서는 오렌지브릭 색상의 정장에 꽃무늬 넥타이와 행커치프를 매치하고 등장했다.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틴티드 선글라스와 세운 머리를 연출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투박한 빨간색 부츠를 착용해 멋을 냈다.
/사진=김휘선 기자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착용한 슈트는 '까날리' 제품이다. 선글라스는 '커틀러앤그로스', 넥타이는 '더 타이바', 설포 색이 달라 독특한 부츠는 '토즈' 제품이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시계는 '까르띠에'라고.
◇제레미 레너, 스웨이드+데님 "평범한 듯 멋스럽게"
/사진=김휘선 기자 |
깔끔하게 세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제레미 레너는 넥라인이 높게 올라오는 흰색 쇼트칼라 셔츠를 입었다. 그는 따뜻한 회색 톤의 면 재킷과 스웨이드 점퍼를 레이어드했다.
제레미 레너는 워싱이 돋보이는 슬림한 데님 진과 스웨이드 구두를 매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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