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내추럴 사복 패션…"감출 수 없는 아우라"

'뮤직뱅크' 리허설 출근길 패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4.19 12:06  |  조회 16499
그룹 방탄소년단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자연스러운 사복 패션을 선보였다.

19일 오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패션을 뽐내 현장에 모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복고풍 스타일링, RM & 뷔



그룹 방탄소년단 RM, 뷔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 뷔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의 리더 RM은 작은 두상에 딱 맞는 와인색 비니와 블랙 선글라스를 썼다. RM은 올해 트렌드인 얼시(Earthy) 톤의 의상을 착용하고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흰색 티셔츠에 베이지색 서스팬더 팬츠를 착용한 RM은 카키색 면 재킷과 갈색 가죽 가방을 매치했다. 여기에 그는 호루라기 목걸이와 스니커즈를 매치하고 멋을 냈다.

뷔는 화려한 청록색 헤어 컬러와 상반되는 분위기의 차분한 룩을 연출했다. 뷔는 흰색 레터링 티셔츠와 회색 와이드 팬츠 차림에 루즈한 브라운 재킷을 걸쳤다. 뷔는 여기에 밝은 갈색 로퍼를 신고 복고풍의 세미 정장 스타일을 뽐냈다.



◇캐주얼한 새내기 룩? 제이홉 & 정국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정국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정국 /사진=김창현 기자
제이홉과 정국은 루즈한 후드 티셔츠와 빅사이즈 티셔츠를 입고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노란색 후드티를 입은 제이홉은 짙은 올리브색 팬츠와 비비드한 녹색 크로스백을 매치했다. 여기에 그는 양쪽 색이 다른 컨버스화를 신고 남다른 패션 센스를 엿보였다.

정국은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회색 티셔츠에 조거 팬츠 스타일의 청바지를 착용했다. 여기에 그는 신발이 반반으로 컬러 배색돼 독특한 어글리 슈즈를 신고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부드러운 매력 물씬, 지민 & 진 & 슈가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진, 슈가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진, 슈가 /사진=김창현 기자
핑크 헤어로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긴 지민은 올블랙 룩에 빨간색 카디건으로 포인트를 줬다. 그는 니트와 스키니 팬츠 차림에 앵클 부츠와 배낭, 틴티드 선글라스를 매치해 독특한 믹스매치 룩을 완성했다.

진은 흰색 티셔츠와 블랙 진 차림에 네이비 블루종을 걸치고 세련된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진은 아이보리 스니커즈와 볼캡을 착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냈다. 여기에 그는 멋스러운 사각 토트백을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슈가는 루즈한 브이넥 니트를 착용해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그는 무릎이 찢어진 디스트로이드 데님진과 화려한 로고 장식 스니커즈를 착용해 멋스러운 스트리트 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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