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vs 모델, 시스루 드레스…"다른 점은?"

[스타일 몇대몇] 웬디, 사랑스러운 매력 강조…모델, 매혹적인 시스루 룩 완성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4.25 11:37  |  조회 10410
그룹 레드벨벳 웬디/사진=김휘선 기자, 미우 미우
그룹 레드벨벳 웬디/사진=김휘선 기자, 미우 미우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깜찍한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웬디는 지난 24일 오후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더팩트뮤직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그룹 레드벨벳 웬디/사진=김휘선 기자, 뉴스1
그룹 레드벨벳 웬디/사진=김휘선 기자, 뉴스1
이날 웬디는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블랙 오간자 원단과 아기자기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웬디는 반짝이는 칼라와 크리스탈 단추, 러플 장식 등이 달린 사랑스러운 시스루 원피스에 블랙 이너를 받쳐입고, 스웨이드 소재의 블랙 스트랩 하이힐을 매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어깨까지 오는 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웬디는 두 개의 원이 교차되는 디자인의 큼직한 귀걸이를 착용해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웬디는 매끈한 피부결과 사랑스러운 살구빛 두 뺨, 보송한 코랄 립을 연출하고, 길고 또렷한 속눈썹으로 청초한 느낌을 냈다.

/사진제공=Miu Miu/
/사진제공=Miu Miu/
이날 웬디가 선택한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미우 미우'(Miu Miu)의 '그랑 드 뿌르드 오간자 드레스'로 가격은 410만원이다.

룩북 속 모델은 인조 진주와 인조 유리 크리스탈 장식이 촘촘히 달린 칼라가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에 골드 스트랩이 '엑스'(X)자로 교차되는 샌들을 신었다.

여기에 모델은 에스닉한 디자인의 팔찌와 화려한 버클 장식이 돋보이는 핑크색 체인백을 들어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사진=Miu Miu, 뉴스1
/사진=Miu Miu, 뉴스1
웬디가 시스루 드레스 속에 블랙 톱을 덧입은 것과 달리 모델은 속이 그대로 비치도록 입어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메이크업 역시 모델은 짙은 다크 레드 립스틱을 발라 강렬한 룩을 연출한 반면 웬디는 은은한 코랄빛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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