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vs 모델 최소라, 같은 옷 다른 느낌

[스타일 몇대몇] 서현, 싱글귀걸이·MLBB 립 '청초'…최소라, 카리스마 '강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4.26 17:25  |  조회 51658
그룹 소녀시대 서현, 모델 최소라/사진=김휘선 기자, 지방시
그룹 소녀시대 서현, 모델 최소라/사진=김휘선 기자, 지방시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그리스 여신을 연상케 하는 블루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서현은 지난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수산동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더팩트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그룹 소녀시대 서현/사진=뉴스1, 김휘선 기자
그룹 소녀시대 서현/사진=뉴스1, 김휘선 기자
이날 서현은 한 쪽은 긴 소매, 다른 한 쪽은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비대칭 스타일의 블루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서현은 깔끔한 실버 스트랩 하이힐을 신어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서현은 한쪽 귀에만 큼직한 링과 라인 디테일이 살아있는 귀걸이를 착용해 화려한 포인트를 더했다.

모델 최소라/사진=지방시
모델 최소라/사진=지방시
이날 서현이 착용한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지방시' 2019 S/S 컬렉션의 '비대칭 드레이프 칵테일 드레스'로,가격은 334만5000원이다.

이는 비대칭 스타일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데님 블루 저지 크레이프 소재로 제작됐다. 보디라인을 따라 우아한 드레이핑이 들어가있으며, 스커트 자락이 앞쪽 보다 뒷쪽이 더 길게 디자인돼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델 최소라/사진=지방시
모델 최소라/사진=지방시
이 드레스는 지방시 2019 S/S 시즌 런웨이에 오른 모델 최소라도 착용했다.

최소라는 멋스러운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드레스에 블랙 타이즈와 독특한 커팅이 들어간 화이트 샌들을 매치해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서현이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 우아한 분위기를 낸 반면 최소라는 머리를 5:5 가르마로 깔끔하고 촉촉하게 빗어내려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서현은 차분한 말린 장미빛 립 컬러로 청초한 분위기를 살렸으나 최소라는 또렷한 레드 립스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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