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튀는 '빨간맛' 패션…★들의 스타일은?

드레시한 올레드룩 '강렬'…'데님'과 믹스매치, '레드 미니백' 어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5.02 06:00  |  조회 5787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그룹 트와이스 나연/사진=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그룹 트와이스 나연/사진=뉴스1
밋밋한 스타일에 단 한 가지 컬러로 포인트를 더해야 한다면 '레드'가 제격이다. 빨간색은 어디에나 잘 어울려 포인트를 주기 쉽지만 잘못 활용할 경우 과해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레드 패션, 어떻게 하면 잘 입을 수 있을까. 스타들이 선보인 스타일로 빨간 옷, 예쁘게 입는 법을 소개한다.



◇드라마틱한 '올레드룩'


/사진=발렌티노
/사진=발렌티노
가수 겸 배우 설리, 가수 현아, 그룹 소녀시대 서현, 배우 김하늘은 다양한 디자인의 레드 드레스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설리는 풍성한 리본이 달린 레드 미니 드레스로 깜찍한 룩을 연출했으며, 현아와 서현은 오프숄더 드레스와 깊이 파인 브이넥 드레스로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김하늘은 우아한 판초를 걸친 듯한 드레스로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아나운서 신아영, 배우 조여정,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사진=머니투데이 DB, 뉴시스
아나운서 신아영, 배우 조여정,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사진=머니투데이 DB, 뉴시스
아나운서 신아영과 배우 조여정,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역시 레드 원피스를 선택했다.

신아영은 어깨선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오프숄더 밀착 드레스로 볼륨을 뽐냈으며, 조여정은 물결 커팅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돋보였다. 김연아는 레드 셔츠 원피스로 발랄한 느낌을 냈다.

스타들은 레드 원피스와 같은 컬러의 하이힐을 맞춰 신어 통일감을 더하거나 깔끔한 누드톤, 블랙 하이힐을 신어 스타일의 균형을 맞췄다. 현아는 골드 컬러 스트랩 샌들을 매치해 화려한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다.



◇'데님'과 함께


가수 헤이즈, 그룹 뉴이스트 JR, 가수 태연, 강민경/사진=뉴스1, 태연·강민경 인스타그램
가수 헤이즈, 그룹 뉴이스트 JR, 가수 태연, 강민경/사진=뉴스1, 태연·강민경 인스타그램
드레시한 올레드룩은 일상복으로 입기엔 과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과하지 않은 레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평소 입는 아이템들과 레드 아이템을 믹스매치할 것. 가장 쉽게 믹스매치할 수 있는 건 바로 청바지다.

헤이즈와 강민경은 빈티지한 레드 컬러 로고 티셔츠에 데님 아이템을 매치했다. 헤이즈는 여기에 패턴 스타킹과 워커힐을, 강민경은 레드 스니커즈를 매치해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JR은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컬러 블록 아노락에 데님 팬츠를, 태연은 상큼한 레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연청바지를 입어 화사한 느낌을 냈다.



◇감각적인 레드 포인트


가수 선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모델 케이트 모스/사진=머니투데이 DB, 메트로시티
가수 선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모델 케이트 모스/사진=머니투데이 DB, 메트로시티
평소 즐겨 입는 패션에 '레드 미니백'만 가볍게 매치해도 좋다.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처럼 올블랙룩에 레드 백을 들거나 가수 선미가 연출했듯 롱 스커트와 데님 재킷을 매치한 룩에 가볍게 들어도 귀엽다.

톱모델 케이트 모스 역시 첫 방한 패션으로 레드 포인트 룩을 선택했다. 케이트 모스는 도트, 체크 등을 매치한 감각적인 블랙룩에 깔끔한 레드 토트백을 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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