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vs 서현, V넥 레드 드레스…같은 옷 다른 느낌

[스타 vs 스타] '백상예술대상' 이하늬, 서현과 같은 드레스…더 파격적인 연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5.02 10:09  |  조회 6887
배우 이하늬, 그룹 소녀시대 서현/사진=뉴스1, 발렌티노
배우 이하늬, 그룹 소녀시대 서현/사진=뉴스1, 발렌티노
배우 이하늬와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매혹적인 레드 드레스를 서로 다른 느낌으로 연출했다.

이하늬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5회 백상 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이하늬/사진=뉴스1, 김휘선 기자
배우 이하늬/사진=뉴스1, 김휘선 기자
이날 이하늬는 네크라인이 '브이'(V)자로 깊게 파인 레드 플리츠 드레스에 골드 버클이 돋보이는 굵은 벨트를 착용해 강렬한 시상식 패션을 완성했다.

이하늬는 부드러운 양가죽에 촘촘한 플리츠 주름을 적용한 레드 드레스에 매끈한 블랙 하이힐을 신어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굵은 웨이브를 더한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이하늬는 작은 골드 귀걸이를 착용해 은은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이하늬는 다양한 디자인의 반지를 레이어드해 착용해 감각적인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룹 소녀시대 서현/사진제공=발렌티노
그룹 소녀시대 서현/사진제공=발렌티노
서현은 지난달 20일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의 팝업스토어 행사에 이하늬와 같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서현은 깊은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레드 맥시 드레스 안에 블랙 톱을 입어 한결 단정한 느낌을 냈다.

배우 이하늬, 그룹 소녀시대 서현/사진=김휘선 기자, 발렌티노
배우 이하늬, 그룹 소녀시대 서현/사진=김휘선 기자, 발렌티노
여기에 서현은 스터드 장식이 멋스러운 블랙 스트랩 샌들을 신고, 발렌티노의 브이링 백을 들었다.

또한 서현은 정갈하게 빗어 넘긴 긴 머리에 벨트 버클 디테일과 유사한 디자인의 굵고 큼직한 골드 귀걸이를 착용해 통일감을 더했다.

발렌티노 2019 S/S 컬렉션/사진=발렌티노
발렌티노 2019 S/S 컬렉션/사진=발렌티노
두 사람이 선택한 드레스는 '발렌티노'(Valentino) 2019 S/S 컬렉션의 '플리츠 레드 드레스'로, 가격은 5500유로(한화 약 730만원)이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이하늬가 연출했듯 이너 없이 드레스를 입고, 얼굴을 가릴 만큼 큼직한 모자를 쓰고, 붉은 색 깃털 장식 샌들과 브이링 백을 매치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발렌티노 공식 홈페이지
/사진=발렌티노 공식 홈페이지
발렌티노 룩북 속 모델은 골드 링 버클 벨트 대신 발렌티노 로고 버클의 카멜색 벨트를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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