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vs 모델, 화사한 레몬 패션…"같은 옷 다른 느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5.12 07:01  |  조회 9922
배우 김희애, 샤넬 2019 S/S 컬렉션/사진=김창현 기자, 샤넬
배우 김희애, 샤넬 2019 S/S 컬렉션/사진=김창현 기자, 샤넬
배우 김희애가 화사한 옐로 컬러 패션으로 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김희애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패션 브랜드 '샤넬'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워치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김희애/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희애/사진=김창현 기자
이날 김희애는 얼굴빛을 환하게 밝히는 레몬빛 트위드 재킷과 트임이 멋스러운 와이드 팬츠를 맞춰 입고 등장했다.

김희애는 재킷 속 이너로 스트라이프 패턴이 믹스된 원피스를 매치해 독특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김희애는 작은 미니백 2개를 한꺼번에 멜 수 있는 사이드팩 가방을 메고, 속이 비치는 PVC 소재가 믹스된 하이힐을 신어 트렌디한 포인트를 더했다.

이날 김희애의 패션은 패션 브랜드 '샤넬'의 2019 S/S 컬렉션 쇼에 오른 모델의 패션을 재현한 것.

샤넬 2019 S/S 컬렉션/사진=샤넬
샤넬 2019 S/S 컬렉션/사진=샤넬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리본 타이를 늘여 묶은 원피스를 블라우스처럼 가볍게 풀어헤쳐 입고, 강렬한 슬릿 팬츠와 독특한 커팅이 멋스러운 재킷을 함께 매치했다.

여기에 샤넬 레터링과 푸른빛 보석이 주렁 주렁 겹겹이 달린 목걸이와 귀걸이를 착용해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맨발로 런웨이를 누빈 대신 모델은 블랙 뮬을 한 손에 쥐고, 슈즈를 쥔 쪽 손목에 굵은 골드 체인 팔찌를 착용했다.

또한 거친 느낌의 허쉬컷을 연출한 모델은 언더 아이래시를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과 또렷한 핫핑크 립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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