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지민처럼"…2019 헤어 컬러 트렌드, 색 오래가려면?

2019 봄여름 유행하는 헤어 색상은?…염색 후 색 유지하는 방법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5.16 07:08  |  조회 5187
그룹 블랙핑크 리사, 방탄소년단 지민, 아이즈원 장원영 /사진=리사,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엠넷 트위터
그룹 블랙핑크 리사, 방탄소년단 지민, 아이즈원 장원영 /사진=리사,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엠넷 트위터
한층 따뜻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밝은색 헤어 컬러로 염색한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살롱 시술은 물론 집에서 간편하게 셀프 염색으로 머리색을 바꾸려는 이들도 많다.

염색 전 이번 시즌 헤어 컬러 트렌드를 알아보자. 염색 후 컬러가 오래가도록 관리하는 방법을 함께 소개한다.



◇2019 S/S 트렌드 헤어 컬러 3가지



/사진제공=아모스프로페셔널
/사진제공=아모스프로페셔널
아모레퍼시픽 헤어케어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은 2019 S/S 시즌 트렌드 헤어 컬러로 △머시룸 블론드 △리빙 코랄 △애시 퍼플을 꼽았다.

머시룸 블론드 색상은 진회색의 식용 버섯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갈색에 회색이 섞여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풍긴다. 머릿결이 한층 좋아보이고 차분한 인상을 연출하기 좋다.

리빙 코랄은 2019년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이 꼽은 올해의 색이다. 핑크와 오렌지가 섞인 리빙 코랄 색상은 생동감이 넘쳐 피부 톤이 환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컬러 메이크업과 잘 어울리고 색이 빠져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신비로운 퍼플과 차분한 애시를 섞은 애시 퍼플은 웜톤 피부를 커버한다. 어두운 피부에도 잘 어울린다.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염색 후 컬러가 오래가려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염색 후 컬러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머리를 감을 때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한다. 사우나와 수영장은 금세 헤어 컬러가 빠지게 만들기 때문에 염색 후 일주일 정도는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일정 기간 두피 샴푸 사용은 피한다. 클렌징 기능에 집중한 두피 샴푸의 경우 색소를 많이 빠지게 한다. 색소를 덜 빠지게 보호하는 약산성의 모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컬러 시술 직후 펌 시술을 연달아 하면 색소가 쉽게 빠진다. 1~2주 정도 일정 기간을 두고 시술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도 좋다.

/사진제공=아윤채, 르네휘테르, 로레알 프로페셔널
/사진제공=아윤채, 르네휘테르, 로레알 프로페셔널
염색 모발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색이 오래간다. 컬러 케어 전용 트리트먼트는 색 유지력은 물론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에 윤기를 부여한다.

르네휘테르 트레이닝 팀 정성희 부장은 "염색 하고난 뒤에는 일반 샴푸보다는 더욱 순하게 씻기는 약산성 컬러 전용 샴푸로 세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색소 안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컬러 유지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정성희 부장은 "염색 후 하루 정도는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고 그 이후 연속해서 일주일간은 컬러 전용 샴푸만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2주 후부터는 두피 샴푸와 병행해서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손상된 모발은 컨디셔너, 마스크, 에센스 등을 사용해 관리한다. 샴푸와 같이 염색 후 1주일간은 꾸준하게 사용한다. 색 유지와 함께 매끄러운 머릿결로 관리할 수 있다.



◇셀프 염색 시 주의할 점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크릿 체인지, 모레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크릿 체인지, 모레모
셀프 염색을 할 때는 모발의 섹션을 구분한 다음, 한 손으로 쥘 수 있는 만큼씩 염색약을 고루 빗질하 듯 도포해야 색이 얼룩지지 않는다.

로레알 프로페셔널의 박슬기 과장은 "단발이상의 긴 머리를 염색한다면 뿌리에서 약 1cm 정도 띄어서 바른 후 마지막에 뿌리부분까지 바르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두피와 가까운 부분이 피부의 열로 인해 모발 끝보다 염색이 빨리 진행되고 두피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염색 후에는 큐티클이 완전히 닫히지 않기 때문에 손상이 심화될 수 있다. 셀프 염색 약과 함께 들어있는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박슬기 과장은 "새치 염색을 할 때는 권장된 방치 시간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치 염색은 자주 뿌리염색을 하므로 헤어에센스를 꾸준히 사용해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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