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윤지성, 현역 입대…입소 패션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5.14 14:42  |  조회 2703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사진=김창현 기자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현역 입대한다.

윤지성은 14일 오후 강원도 모 사단 신병 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워너원 멤버들 중엔 첫 입대다.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사진=김창현 기자
이날 윤지성은 빨간색 라운드 티셔츠에 군데 군데 찢어진 디테일이 더해진 검은색 반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그는 옐로 패치와 빨간색 택이 달린 블랙 트러커 재킷을 걸치고, 발목 위로 올라오는 양말과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머리를 짧게 다듬은 윤지성은 블랙 볼캡을 눌러 쓰고 팬들을 향해 거수경례를 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사진=김창현 기자
윤지성은 2017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5년 간의 긴 연습생 생활 끝에 27세에 데뷔한 윤지성은 워너원 리더를 맡아 멤버들을 각별히 챙기는 모습과 남다른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앞서 윤지성은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알리며 "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 그게 무엇보다 많이 미안하다"며 "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하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지만 많이 고맙고, 항상 미안하다는 거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윤지성은 입대 후인 오는 19일 신곡 '동,화'(冬,花)를 발표해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노래로 전할 예정이다. 윤지성은 "밥알들(팬덤 이름) 생각하면서 제가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담아 글을 썼다. 우리 밥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적은 노래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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