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에서 모델로…제레미 믹스, 칸 영화제 패션은?

'머그샷'으로 데뷔한 모델 제레미 믹스,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 참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5.15 10:14  |  조회 10106
모델 제레미 믹스/사진=Reuters
모델 제레미 믹스/사진=Reuters
머그샷으로 데뷔한 모델 제레미 믹스(Jeremy Meeks)가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다.

제레미 믹스는 1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진행된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모델 제레미 믹스/사진=Reuters
모델 제레미 믹스/사진=Reuters
제레미 믹스는 이날 강렬한 스터드와 비즈 장식, 독특한 가죽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 슈트를 갖춰입고 등장했다. 그는 여기에 반짝이는 페이턴트 구두를 신어 트렌디한 룩을 완성했다.

블랙 셔츠를 과감하게 풀어헤친 제레미 믹스는 목과 가슴의 화려한 타투를 드러냈으며, 화려한 목걸이를 여러 겹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모델 제레미 믹스/사진=미국 캘리포니아 스톡턴 경찰 페이스북
모델 제레미 믹스/사진=미국 캘리포니아 스톡턴 경찰 페이스북
한편 제레미 믹스는 2014년 공개된 '머그샷'(범인을 식별하기 위해 구금 과정에서 촬영하는 얼굴 사진을 뜻하는 말)이 화제가 돼 데뷔한 모델이다.

불법 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된 제레미 믹스의 머그샷이 경찰 페이스북에 공개됐을 당시, 그의 독특한 외모와 분위기 탓에 '섹시한 죄수'(Hot felon)의 별명이 붙기도 했다.

제레미 믹스는 수감 중 모델 기획사와 계약했으며, 출소 이후 2017년에 데뷔했다. 지방시, 캘빈클라인, 돌체앤가바나, 휴고 보스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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