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함과 자상함의 아이콘"…이동휘가 칭찬한 '여배우'
영화 '어린 의뢰인' 개봉 앞두고 훈훈한 호흡 뽐내
머니투데이 조해람 인턴기자 | 2019.05.15 14:2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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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왼쪽)과 유선(오른쪽)이 10일 오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 제작보고회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
이동휘와 유선은 1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휘는 "유선 선배님은 다정함과 자상함의 아이콘이다.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다"라며 유선을 칭찬했다. 이 말을 들은 유선은 난감하다는 듯 "이동휘 씨가 과장을 하는 성격이다. 제가 원래 성격이 좀 밝은 편이라 친밀감을 위해서 남자 후배들에게 터프하게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동휘는 또다시 "유선 선배님은 정말 한없이 다정다감한 분이다. 저는 터프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정말 좋아하는 선배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동휘의 최근 히트작인 영화 '극한직업' 이야기도 나왔다. 이동휘는 '극한직업 팀들은 요즘 어떠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정말 시도때도 없이 본다"며 최근 '극한직업'의 배우 진선규가 출연한 연극 '나빌레라'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동휘는 "정말 선규 형의 최고의 연기를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며 칭찬했고, 진선규의 선배인 유선도 "학교 다닐 때부터 몸을 굉장히 잘 썼던 배우였다"며 거들었다.
한편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어린 의뢰인'은 성공만을 좇는 변호사가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펼쳐지는 실화 바탕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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