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주시은 "인턴 때 드라마 10초 출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5.28 10:18  |  조회 3217
/사진=주시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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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주시은 아나운서가 인턴 시절 드라마 '초인가족'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주시은 아나운서가 28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주 아나운서는 '드라마 (출연 제안이) 들어오면 카메오 같은 것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입사하자마자 인턴 때 '초인가족'이라는 드라마에 10초 나온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근데 연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라"고 덧붙였다.

DJ 김영철이 "저도 연기를 해봤는데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라"고 공감하자 주 아나운서는 "그쪽에는 소질이 없냐"고 물었고, 김영철은 "아니다. 주인공 친구는 잘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주시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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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주 아나운서는 퇴사에 대해 고민해봤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즉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이 "그래도 한번쯤은 상상해보지 않나"라고 재차 물었지만 그는 "전혀요"라고 생각조차 없음을 강조했다.

이에 김영철이 "동기 이인권 아나운서가 퇴사를 한다면?"이라고 묻자 주시은은 "'정신차리라'고 말해줄 것이다. '쟤가 왜 저럴까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시은 아나운서는 2016년 1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주 아나운서는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방송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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