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7년만에 다시 '샴푸 모델'…"컴백했어요"

긴 생머리 아이콘으로 11년간 모델 활동했던 LG생활건강 '엘라스틴' 모델로 재발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5.29 10:00  |  조회 8294
배우 전지현 /사진제공=LG생활건강 엘라스틴
배우 전지현 /사진제공=LG생활건강 엘라스틴
배우 전지현이 다시 '엘라스틴' 한다.

29일 LG생활건강은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스틴의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7년 만에 다시 발탁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광고 문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지현을 통해 세월이 흘러도 빛나는 머릿결을 유지한다는 콘셉트로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우 전지현 /사진제공=LG생활건강 엘라스틴
배우 전지현 /사진제공=LG생활건강 엘라스틴
청초한 긴 생머리의 아이콘인 전지현은 지난 2001년 엘라스틴의 첫 모델로 발탁돼 11년간 함께 호흡했다. 엘라스틴은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하며 국내 샴푸 판매 1위 브랜드로 성장했다. 모델 계약이 끝날 무렵 전지현에게 헌정 광고를 제작하기도 했다.

다시 전지현을 모델로 발탁한 엘라스틴은 '안티에이징' 콘셉트의 헤어 케어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엘라스틴과 함께 하는 전지현의 모습은 오는 6월 TV광고로 만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전지현 씨는 엘라스틴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1등 샴푸와 대한민국 톱 배우의 협업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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