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미들턴 vs 모델, 왕실 행사에 등장한 '시스루 드레스'

'엘리 사브' 2019 리조트 컬렉션 착용한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6.19 16:42  |  조회 13765
/사진=/AFPNews=뉴스1, 엘리 사브 2019 리조트 컬렉션
/사진=/AFPNews=뉴스1, 엘리 사브 2019 리조트 컬렉션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우아한 드레스 패션을 뽐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케이트 미들턴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윌리엄 왕자와 함께 로얄 애스코트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국왕 부부와 베아트리체 공주, 유제니 공주가 함께했다.

로얄 애스코트 행사는 영국 귀족들의 경마 대회다. 영국 왕실의 행사 중 하나로 노출에 엄격한 드레스 규정을 요구한다. 윌리엄 왕자는 '영국 신사'하면 바로 떠오르는 탑햇과 검은색 우산에 블랙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했다.

케이트 미들턴은 하늘색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착용한 드레스는 레바논 디자이너 '엘리 사브'의 2019 리조트 컬렉션 제품이다. 케이트 미들턴은 드레스와 같은 색상의 패시네이터를 쓰고 우아한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케이트 미들턴은 블루 크리스탈 이어링, 실버 색상의 클러치와 펌프스를 매치해 완벽한 실버 블루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같은 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와 비슷한 블루 색상의 스커트 정장을 착용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진주 귀걸이와 목걸이, 브로치를 하고 검은색 가죽 가방과 로퍼로 세련된 패션을 연출했다.


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진=/AFPNews=뉴스1
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진=/AFP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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