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 윤세아, 가수 예은(핫펠트), 전효성/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전도연, 윤세아, 가수 예은(핫펠트), 전효성이 4인4색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전도연, 윤세아, 예은, 전효성은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진행된 맥앤로건-비키정 '크레이지튜드 페스티벌'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베이지, 핑크, 블랙 등 서로 다른 컬러의 슈트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한 스타들의 슈트 패션을 소개한다.

배우 전도연/사진=김휘선 기자

전도연은 부드러운 베이지색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전도연은 2019 S/S 시즌 트렌드 컬러인 '얼시'(Earthy) 룩으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전도연은 슬림한 실루엣과 소매 끝 단추 디테일이 돋보이는 재킷과 전면에 슬릿이 들어간 9부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그는 블랙 하이힐을 매치해 깔끔한 슈트 룩을 완성했다.

배우 전도연/사진=뉴스1

이너 없이 재킷만 걸친 과감한 클리비지 룩을 연출한 전도연은 당당한 애티튜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윽한 브라운 음영 메이크업을 연출한 전도연은 머리를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 묶고, 길게 늘어지는 귀걸이를 매치해 시크한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전도연/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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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전효성, 핑크 슈트의 2가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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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세아, 전효성/사진=뉴스1

배우 윤세아, 가수 전효성은 화사한 핑크빛 슈트로 서로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윤세아는 핑크 슈트를 세련되고 깔끔한 스타일로, 전효성은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소화했다.

배우 윤세아/사진=김휘선 기자

윤세아는 깔끔한 화이트 라운드 톱에 슬림한 실루엣의 재킷과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윤세아는 누드톤의 플랫폼 힐을 매치해 통일감 있는 룩을 연출했다.

윤세아는 광택이 감도는 새틴 포인트 칼라가 돋보이는 재킷을 선택하고, 머리를 깔끔하게 빗어 넘긴 스타일에 길게 늘어지는 귀걸이를 매치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배우 윤세아/사진=뉴스1

또한 윤세아는 광채가 돋보이는 베이스 메이크업에 두 뺨을 은은하게 핑크빛으로 물들였으며, 길게 늘어지는 라인 이어링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가수 전효성/사진=김휘선 기자

전효성은 핑크빛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슈트 룩을 연출했다.

전효성은 칼라 대신 러플 장식이 들어간 핑크 재킷에 발등을 덮을 만큼 긴 핑크빛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전효성은 풍성한 리본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가수 전효성/사진=뉴스1

전효성은 앞머리를 내린 긴 머리에 뽀얀 피부와 레드 포인트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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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언제나 시크한 '블랙'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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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핫펠트(예은)/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예은(핫펠트)은 시크한 블랙 더블 재킷과 슬림한 블랙 팬츠로 독특한 슈트 룩을 완성했다.


예은은 메탈 버튼이 돋보이는 블랙 더블 재킷에 버튼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 톱을 매치했다. 허전한 네크라인은 타투와 '무한대' 팬던트 목걸이로 채웠다.

또한 예은은 짧은 길이의 팬츠 아래엔 크림색 양말과 블랙 펌프스를 함께 매치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냈다.

가수 예은(핫펠트)/사진=뉴스1

머리 끝을 푸른 빛으로 염색한 예은은 귀 뒤로 머리를 넘기고, 화려한 진주 귀걸이로 포인트를 더했다.

예은은 광대뼈를 붉게 물들인 독특한 치크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수 예은(핫펠트)/사진=뉴스1

한편 패션 디자이너 맥앤로건과 공간 아티스트 비키정은 살롱형 페스티벌 '크레이지 튜드 2019'를 열고, '레이어드 인터랙티브'(Layered Interactive)를 콘셉트로 정글을 그대로 옮긴 듯한 몽환적인 공간 아트 속에 패션, 음악, 미디어 아트, 공연 등을 접목시킨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