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선미·수지…★가 사랑하는 헤어액세서리 '주목'

알록달록 컬러풀한 똑딱핀과 집게핀, 사랑스러움과 복고 느낌을 내는 헤어밴드·헤어슈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7.02 06:21  |  조회 18378
바캉스 시즌, 발랄한 매력을 살리고 싶다면 스타들의 헤어팁을 활용해보자. 아이돌 멤버들이 무대와 화보에서 착용한 헤어액세서리는 바캉스 룩으로 활용하기 안성맞춤이다.

휴양지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오프숄더 의상에도, 건강미를 뽐내는 수영복 차림에도 포인트를 더하는 다양한 헤어액세서리를 추천한다.



◇알록달록 컬러핀



가수 혜리,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 아이린, EXID의 혜린 /사진=혜리, 조이, 레드벨벳, 혜린 인스타그램
가수 혜리,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 아이린, EXID의 혜린 /사진=혜리, 조이, 레드벨벳, 혜린 인스타그램
최근 몇년간 유행한 똑딱핀이 비비드 컬러를 입었다. 채도가 높은 색상으로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는 똑딱핀을 옆머리에 꼽으면 멀리서도 화사한 포인트를 연출할 수 있다.

똑딱핀은 양쪽 옆머리에 대칭으로 착용하거나 한쪽에 두개 이상 연속으로 나열하면 멋스럽다. 이때 두피 가까이로 머리핀을 깊게 꼽지 않고 머리카락의 바깥부분만 집듯 착용해야 촌스러운 느낌을 덜 수 있으니 참고할 것.

가수 겸 배우 혜리와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는 양쪽에 각각 다른 색의 헤어핀을 해 멋을 냈다. 레드벨벳 아이린은 하이 포니테일의 앞머리 가까이에, EXID 혜린은 올림머리의 매듭 가까이에 머리핀 여러개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가수 혜리, 현아, 트와이스 나연, 선미 /사진=혜리, 현아, 트와이스, 선미 인스타그램
가수 혜리, 현아, 트와이스 나연, 선미 /사진=혜리, 현아, 트와이스, 선미 인스타그램
똑딱핀뿐만 아니라 작은 집게 형태의 형형색색 컬러핀도 인기다. 가수 현아나 그룹 트와이스의 나연처럼 정수리부터 옆머리에 일자로 길게 집게핀을 집으면 헤어밴드나 화관을 연출한 듯한 모양을 만들 수 있다.

가수 선미는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높게 말아올린 머리 모양에 컬러풀한 집게핀을 활용했다. 그는 오렌지 아이섀도, 핑크 립, 컬러풀 네일과 함께 스타일링해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헤어스카프·헤어밴드



/사진=소녀시대 서현, 혜리, 수지,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사진=소녀시대 서현, 혜리, 수지,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머리에 둘러 연출하는 스카프나 헤어밴드는 사랑스러움 지수를 높인다. 동시에 휴양지에서 바람에 마구 날리는 머리카락을 고정할 수 있어 사진을 찍을 때도 유용하다.

쁘띠스카프를 대각선으로 길게 말아 접은 후 머리에 둘러 리본을 묶으면 리본 장식 헤어밴드처럼 연출할 수 있다.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처럼 긴머리에도, 혜리처럼 올림 머리에도 두루 어울린다.

정수리 앞으로 살짝 얹어 쉽게 착용할 수 있는 헤어밴드는 복고 느낌을 물씬 풍긴다.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옆머리를 자연스럽게 앞으로 내린 로우 포니테일에 폭이 넓은 헤어밴드를 착용했다.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는 스커트와 같은 패턴의 머리띠를 하고 풍성한 웨이브헤어의 볼륨을 강조했다.



◇헤어슈슈(머리끈)



/사진=선미, 레드벨벳 조이, 소녀시대 태연 인스타그램
/사진=선미, 레드벨벳 조이, 소녀시대 태연 인스타그램
최근 포니테일을 세련되게 연출하기위해 머리끈을 머리카락으로 감추는 방법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는 복고 분위기를 한껏 살려 컬러풀한 머리끈을 사용해보면 어떨까.

가수 선미와 태연은 하이 포니테일을 묶고 매듭을 컬러풀한 아이템으로 한 번 더 감아 연출했다. 특히 선미는 흰색 옷에 흰색 머리끈, 태연은 검은색 글리터 의상과 같은 색감의 머리끈을 사용해 통일감을 연출했다.

머리끈과 의상의 컬러 매치는 캐주얼 룩에도 적용할 수 있다. 선미는 네이비 배색 스웨트셔츠 차림에 같은색 헤어슈슈로 올림머리를, 레드벨벳의 조이는 후드 티셔츠의 포인트 컬러인 빨간색 헤어슈슈로 양갈래 머리를 연출해 감각적인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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