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관람한 케이트 미들턴, 시원한 원피스룩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7.04 19:10  |  조회 12402
영국 왕세손빈 케이트 미들턴/사진=AFP
영국 왕세손빈 케이트 미들턴/사진=AFP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가 시원한 윔블던 관람 패션을 선보였다.

케이트 미들턴은 지난 2일(현지시간) 2019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 둘째 날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했다.

지난해엔 해리 왕자와 결혼한 메건 마클과 경기를 즐겼던 케이트 미들턴은 올해엔 영국 테니스 선수 케이티 볼터, 앤 케오타봉과 함께 했다.

영국 왕세손빈 케이트 미들턴/사진=AFP
영국 왕세손빈 케이트 미들턴/사진=AFP
이날 케이트 미들턴은 1940년대 무드의 레트로풍 화이트 셔츠 원피스에 블랙 스웨이드 펌프스를 신고 등장했다.

그는 살랑이는 치마 자락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선택해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살렸다.

케이트 미들턴은 블랙 단추가 달린 산뜻한 셔츠형 원피스에 블랙 하이힐, 블랙 라이닝이 돋보이는 미니 라탄백을 매치해 통일감 있는 룩을 완성했다.

영국 왕세손빈 케이트 미들턴/사진=AFP
영국 왕세손빈 케이트 미들턴/사진=AFP
케이트 미들턴은 매끄러운 실크 소재와 검허리선을 따라 잡힌 핀턱 주름이 잡힌 원피스에 블랙 리본 벨트를 착용해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했다.

또한 셔츠 원피스 칼라엔 보라색 리본 브로치를 달아 은은한 포인트를 더했으며, 골드 링 귀걸이와 블랙 선글라스로 멋스러운 느낌을 냈다.

수잔나 플리피 위글 드레스/사진=Suzannah 공식 홈페이지
수잔나 플리피 위글 드레스/사진=Suzannah 공식 홈페이지
이날 케이트 미들턴이 선택한 원피스는 런던 패션 브랜드 '수잔나'(Suzannah)의 플리피 위글 드레스로, 가격은 1850유로(한화 약 273만원)이다.

슈즈는 두꺼운 블록 굽이 돋보이는 '지안비토 로시'의 스웨이드 펌프스이며, 가방은 '알렉산더 맥퀸'의 커스텀 제작 미니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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