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토르' 되는 나탈리 포트만, 코믹콘 패션은?

[스타일 몇대몇] 나탈리 포트만, 미니드레스처럼…모델, 빈티지한 스타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7.28 09:08  |  조회 13244
배우 나탈리 포트만, 디올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AFP, 크리스찬 디올
배우 나탈리 포트만, 디올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AFP, 크리스찬 디올
'여자 토르'가 될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고혹적인 '코믹콘' 패션을 선보였다.

나탈리 포트만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2019 코믹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나탈리 포트만이 '토르4 :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하며, 그의 역할은 '여자 토르'라고 밝혔다.

배우 나탈리 포트만/사진=AFP
배우 나탈리 포트만/사진=AFP
코믹콘에 참석한 나탈리 포트만은 아찔한 길이의 미니 드레스에 블랙 스트랩 샌들을 신고 등장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고혹적인 자수가 돋보이는 톱과 풍성한 주름과 패턴 디테일이 멋스러운 미니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미니 드레스처럼 연출했다.

여기에 그는 가느다란 블랙 벨트를 착용해 아름다운 실루엣을 강조했다.

'여자 토르'로 변신을 앞둔 나탈리 포트만은 토르의 망치를 들고 포즈를 취하며 새로운 토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디올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크리스찬 디올
디올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크리스찬 디올
이날 나탈리 포트만이 선택한 의상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2020 리조트 컬렉션 제품이다.

나탈리 포트만은 런웨이에 오른 의상을 자신에게 어울리도록 디자인을 변형해 입었다.

모델은 패턴과 스커트 끝 자락에 레이스 소재가 돋보이는 스커트에 판초 같은 스타일의 에스닉한 톱을 걸쳐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모델은 무릎까지 올라오는 블랙 부츠를 신고, 동물 모양 팬던트가 주렁주렁 달린 레이스 초커를 매치해 화려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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