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감성 그대로" 스벅 20주년 기념 머그컵·텀블러 출시

개점 20주년 기념 대형 베어리스타 인형도 함께 출시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  2019.07.30 10:06  |  조회 6416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년 전 개점 당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1999년 로고 MD(기획상품) 4종을 한정 수량으로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1999년 로고 MD는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당시인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사용했던 스타벅스의 구 로고를 인기 상품에 디자인한 뉴트로(New+Retro) 콘셉으로 재현됐다.

스테인리스 텀블러(3만 1000원·473ml)와 글라스 콜드컵(2만1000원·473ml), 머그(1만6000원·473ml),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데미머그 세트(2만2000원) 등 총 4종이 준비됐다. 데미머그를 제외한 3가지 상품 모두 비교적 큰 사이즈로 제작됐다.

더불어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기존 베어리스타 인형보다 약 4배의 크기인 대형 베어리스타도 출시된다. 약 50cm 길이의 대형 베어리스타는 커피마스터의상징인 블랙 에이프런과 리저브 매장에서만 착용하는 페도라를 쓰고 있다. 글로벌 커피 인증을 받은 스타벅스 커피마스터 파트너들을 표현했다. MD 상품과 베어리스타 모두 1인당 2개로 구매가 제한된다.

홍석규 스타벅스 카테고리 MD팀장은 “지난 16일 출시된 개점 20주년 기념 MD가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덕분에, 현재 대부분의 매장에서 판매가 완료됐다”며 “20주년 MD가 스타벅스의 기념적인 순간들을 담았다면 1999년 로고 MD를 통해서는 개점 당시의 향수를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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