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공연' 앤 마리, 패션도 '화끈'…"내 몸에 어울리는 옷"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에 무료 콘서트 연 앤-마리, 걸크러시 부르는 패션·뷰티 스타일링 눈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7.31 18:00  |  조회 2792
/사진=앤 마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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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팝가수 앤 마리(Anne-Marie)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앤 마리는 지난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기상 악화로 인한 공연 기획사와의 의견 차로 무대에 오르지 못하자 무료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하고 한국 팬들과 만났다.

2015년 데뷔한 앤 마리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뮤지션이다. 2018년 4월 발매한 정규 앨범 'Speak Your Mind'의 타이틀곡 '2002'는 지난 4월 갑작스럽게 국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하며 팝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국내 음원차트 10위권 안을 순항하고 있다.

/사진=앤 마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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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는 음악뿐 아니라 걸크러시 스타일링으로도 관심을 끄는 스타다. 가라테 월드 챔피온 출신이라는 특이한 경력답게 트레이닝복은 물론 탄탄한 몸매가 드러나는 투피스나 H라인 스커트 등을 즐긴다.

앤 마리의 개성을 가득 담은 옷차림과 뷰티 스타일링을 한 곳에 모아봤다.



◇심플한 듯 화려한 '스트리트 웨어' 스타일링



/사진=앤 마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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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는 공연 무대에서 힙합 풍의 스트리트 웨어를 즐긴다. 패턴이 가득 그려진 맨투맨과 조거 팬츠 또는 브라톱에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는 밴딩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그는 투박한 어글리 슈즈나 워커 부츠를 매치해 스포티하거나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앤 마리는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 재킷을 허리 위로 올라오는 크롭 기장으로 고르거나 브라톱 차림에 오버사이즈 셔츠와 재킷을 걸치는 듯 믹스매치로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사진=앤 마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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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는 일상에서는 스포티한 옷차림만 즐기진 않는다.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깊은 하트라인 크롭탑에는 얇은 체인 목걸이와 귀걸이를 레이어드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했다. 친구와의 저녁 식사에서는 몸매가 드러나는 새틴 드레스를 입었다.

스페인 이비자 섬에서 공연할 당시에는 니트 비키니에 셔링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서울에서의 무료 공연날에는 하늘색 트위드 원피스를 입었다. 앤 마리는 스커트에도 운동화를 신고 활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앤 마리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옷을 사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을 허비했다"라며 "트렌드를 따르지말고 다른 핏, 다른 커팅, 다른 색의 옷을 시도해보고 내 몸에 어울리는 것을 찾으면 된다. 네 몸에 맞는 옷은 언제나 너한테 잘 어울리기 마련이다"라고 옷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볼드한 주얼리 스타일링



/사진=앤 마리 인스타그램
/사진=앤 마리 인스타그램
앤 마리는 의상의 컬러보다는 화려한 주얼리로 멋을 낸다. 커다란 장식의 헤어핀이나 바비핀으로 머리카락을 고정하거나 멀리서도 눈에 띄는 레터링 장식 귀걸이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자주 착용하는 스타일은 후프 이어링. 볼드한 고리가 두개 장식된 이어링이나 펜던트 귀걸이로 화사함을 더했다.

특히 목걸이는 이름 이니셜 'A' 펜던트를 활용한 아이템을 자주 활용했다. 초커만큼 짧은 목걸이부터 가슴 바로 위까지 올라오는 다양한 길이의 체인 목걸이를 2개 이상 레이어드했다.



◇백금발에 말린 장미 립, 속눈썹 강조하는 메이크업



/사진=앤 마리 인스타그램
/사진=앤 마리 인스타그램
파란 눈동자가 매력적인 앤 마리는 날렵한 눈썹과 또렷한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을 즐긴다. 눈두덩에 과한 색조보다는 자연스러운 브라운 톤의 음영 아이섀도를 바르고 속눈썹을 아찔하고 볼륨있게 올린다.

입술과 볼에는 말린 장미 립컬러를 주로 바른다. 앤 마리는 도톰한 입술에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립 컬러를 가득 채워 발랐다. 볼에는 같은 톤의 볼터치를 사선으로 바르고 광대 아래에 브라운 톤으로 쉐딩해 그윽한 분위기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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